[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난해 국회 국방위원회 정의화(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1년 8월 말까지 확인된 유명 연예인은 공익근무 비율은 28%로 일반인에 비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가 발표되자 당시 누리꾼들은 “영화나 TV, 무대 위에서는 펄펄 나는 스타들이 이런저런 사유로 죄다 공익 판정을 받고 대체복무를 한다”면서 곱지않은 시선을 보냈다. 실제로 해병대를 지원한 현빈 등 인기스타들이 현역 복무(같은 시기 78%)를 하는 사례는 점점 늘고 있기는 하나 일반인에 비해 공익근무나 면제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게다가 공익 판정을 받거나 면제를 받는 사유 또한 각양각색이다.
최근 아이돌그룹 JYJ의 박유천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으며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대체복무를 하게 됐다. 지난 2년간 총 3번의 신체검사를 받았던 박유천은 결국 첫 신체검사 당시 7급 판정을 받았던 것과 달리 마지막 신검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4급 판단 사유는 ‘천식’이었다.
박유천과 마찬가지로 지금 연예계에는 수많은 남성 아이돌그룹이 포진하고 있지만 이들도 때가 되면 하나둘 군입대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병무청 신체검사 현황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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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특이한 사유들도 있다. 가수 은지원은 학력미달로 면제 판정을 받았고, 배우 김보성은 시각장애 6급으로 면제, 김민종은 심장판막수술로 면제, 주영훈은 조기흥분증후군으로 면제, 가수 이하늘은 생활고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 최근 병역 기피의혹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건 배우 박해진의 경우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 기사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은지원입니다 ㅋㅋㅋ 학력미달이라니 왜 이리 웃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