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3-01-29 02:41
[기타] 개콘이 망한 이유 잊었나…기대보다 우려 앞서는 부활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1,160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312&aid=0000593561

'개콘이 망한 이유'. 이 말은 현재까지도 온라인상에서 유행어처럼 쓰이는 말이다. 현실이 코미디 무대보다 더 재밌다는 의미. 21년간 공개 코미디의 장을 지켜온 KBS '개그콘서트'로서는 굴욕적인 비유가 아닐 수 없다.

저조한 시청률과 잡음들로 불명예 퇴장한 '개그콘서트'가 3년 만에 부활을 검토 중이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KBS가 '개그콘서트' 부활을 위한 내부 준비에 착수했고, 제목은 '라스트 개콘'(가제)이며, 개그맨들에게도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아직은 '부활설'일 뿐이지만, 이러한 소식은 설 곳을 잃은 개그맨들에게 희망적인 분위기가 됐을 터. 오랜 시간 동안 스타 개그맨들의 등용문이자 유행어를 탄생시킨 무대이자 국내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서 대중문화에 큰 족적을 남겼던 만큼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바라는 목소리도 커졌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 함께 우려가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3년이 흘렀지만, '개그콘서트' 폐지 당시의 상황은 지금과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국영방송 KBS 개그 프로그램이라는 제약 아래 이루어진 코미디는 더 이상 신선한 재미를 안기지 못했다. '다양한 개그 소재를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달라'는 개그맨들의 외침에도 새로움 보다는 안전함을 택하는 개그를 선보일 뿐. 제약이 많으니 그만큼 웃음도 사라졌다. 다양한 OTT와 유튜브 콘텐츠가 쏟아지는 현재, '개그콘서트'의 틀에 박힌 코미디는 그야말로 구시대적이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니뮤 23-01-29 02:57
   
그냥 재미없어서 망한건ㄷ 자꾸 핑계거리 찾는 일부가..
갑상선 23-01-29 06:00
   
그냥 시대가 바뀌면서 사라진거지 없어진 이유가 아니라 장수한 저력을 칭찬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StarryNight 23-01-29 15:21
   
존나 노잼이라서;; 피식 웃음도 안나오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차라리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만든 유튜브 영상들이 더 재미있음..
 
 
Total 182,3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6012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5846
12802 [걸그룹] 한국의 공중파 음악방송 PD들 다때려죽여야함. (2) 마구잡이 01-28 1474
12801 [걸그룹] 데뷔하자마자 벌어진 뉴진스의 놀라운 성적 시리어스 01-29 749
12800 [정보] 페더러 인스타그램 근황 (1) 엘리트닷컴 01-29 1141
12799 [걸그룹] 한국도 일본처럼 지하아이돌이 필요한 이유 (8) 국을 01-29 1559
12798 [정보] 테이, 8공기 밥그릇 충격…50인분 집밥 클라스 MR100 01-29 689
12797 [방송] 엄현경 “김희철, 키스 못 해..내가 첫키스였나? 눈… MR100 01-29 1080
12796 [걸그룹] 블랙핑크, 기네스 19개 부문 등재…현재진행형 K팝 … (2) MR100 01-29 870
12795 [기타] 장원영→김민주, 눈물의 하차..MC 내려놓고 본업 집… (1) 강바다 01-29 751
12794 [기타] 토롱이, 이영지→안유진 킹받게 할 둔갑술? “너희… 강바다 01-29 561
12793 [기타] BTS 지민 "살 많이 빼 6kg 감량, 현재 59kg" 강바다 01-29 862
12792 [기타] 태양, 아내 민효린 표 도시락 자랑 강바다 01-29 1035
12791 [기타] 조현우, 벤투 감독 때문에 힘들었던 이유? 강바다 01-29 817
12790 [기타] 개콘이 망한 이유 잊었나…기대보다 우려 앞서는 … (3) 강바다 01-29 1161
12789 [걸그룹] 안유진 x 클리오 비하인드 +@ 비키 01-29 482
12788 [걸그룹] [세로직캠] 아이브는 런닝맨을 뿌셔 (5) 비키 01-29 647
12787 [걸그룹] 블핑 Le gala 드디어 프랑스방송버전 (12) 이멜다 01-29 1447
12786 [걸그룹] 르세라핌 Le Sserafim Live GMO SONIC 2023 루빈이 01-29 675
12785 [걸그룹] 신인 걸그룹 유튜브 구독자수 (29) 마스크노 01-29 1199
12784 [영화] 일본도 놀란 한국 '슬램덩크' 열풍 (15) 방황감자 01-29 1613
12783 [중국] 中춘절 연휴 영화 매출 '세계 1위' 달성 방황감자 01-29 1229
12782 [기타] BTS도 제친 뉴진스 (1) 강바다 01-29 819
12781 [기타] 김태원-이현도-션, 한터뮤직어워즈 2022 시상자 참… (3) 강바다 01-29 509
12780 [기타] 토르 감독과 비밀 결혼 인정한 여배우…"재미없어… 강바다 01-29 823
12779 [기타] 칸예 웨스트, 파파라치 폰 집어던져 입건…내게도 … 강바다 01-29 525
12778 [기타] 대통령도 언급한 타진요…연예계 최악의 사례 (15) 강바다 01-29 1318
 <  6781  6782  6783  6784  6785  6786  6787  6788  6789  67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