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절망적이라고 해도 또 실력이 고만 고만한 놈들끼리 치열하게 싸우기 마련이죠.
또 애들은 어디까지 클지는 아무도 장담못하고.
다만 저정도면, 몇년만에 남돌을 내는 DSP입장에서도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기획사팬덤을 싫어해서 모르고 있었던 거지만, 의외로 DSP 남돌팬덤이 남아있더라고요. 이번에 나오는 DSPBOYZ는 개척이라기 보다는 복원에 가까운 팬덤을 형성할거 같고, 실력만 어느정도 증명만 하면 안착하는데는 별무리가 없을거 같습니다.
비주얼의 DSP라고 불리우지만, 은근히 또 그렇기에 보컬라인만은 확실히 해두고 가는 전통이 있기때문에, (또 데습은 최소한 데뷰무대는 라이브를 합니다.) 여타 신생그룹과의 대결에서 부족해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여기는 항상 아이돌의 능력보다 기획사의 기획력이 부족한게 진짜 문제죠.
에이스타일도 노래보다는 프로모션의 병맛때문에 과도한 안티를 먹고 침몰했으니까요.
딴데는 어떤지 몰라도 가생이에서 만큼은 같은 SM라인 응원해주는 저나 미노님, 실버라이트 님 조차 EXO에 대해 신랄하게 깠을 정도로 EXO는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뭐 차츰 나아지겠죠. SM이 심하게 무리를 한 탓에 애들 노래 연습도 제대로 안 된듯.. 그나마 하루 차이로 조금 안정화 된게 보이는걸 보면 모니터링 하나는 빡세게 하는 SM인 이상 다음주는 이번주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DSP 보이즈도 물론 기대되구요. 5년 만에 나오는 애들이니까 기대 안 할 수가 없네요 솔직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