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서 소녀시대의 인기그래프를 분석해보면 한가지 공통된 컨셉트를 찾을 수 있다. 바로 '발상의 전환'이다. 기존 연예가 공식에 따르기보다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는 점이다. 또 이를 위해 장기적인 호흡으로 대비책을 강구해왔다.
SM엔터테인먼트 홍보팀의 김은아 과장은 "최소 1년 뒤를 내다보고 소녀시대의 활동 계획을 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멤버 특색에 맞춘 연기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레이닝을 더욱 강화했다.
김 과장은 "지난 한 해 철저한 준비를 거쳐 소녀시대는 올해 초부터 뮤지컬,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멤버 각자의 매력으로 어필하면서 소녀시대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상반기 활동이 밑거름이 돼서 하반기 새 앨범은 더욱 다양한 색을 빚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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