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도 동요 동네 한바퀴를 샘플링했고 써니힐의 베짱이찬가도 링가링가링 하는 부분도 역시 동요고요 롤리폴리 도입부분에 그어디서 왔나 하는 부분도 동요지요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도 아무말 말고 그대로 멈춰라 이것도 동요고요
아무래도 동요가 익숙해서 그 부분을 들으면 자연스레 끌리니 그런것도 있는거 같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동요의 역할을 그것만은 아닌거 같애요 그보다도 더 중요한 주제의식과도 연관이 있는 느낌 그러니까 동요에서 일정가사와 멜로디만 들고 와서 그것을 믹스매치시켜서 아무래도 사람들은 어렸을때 들은 멜로디에 귀기울이게 되니 그것을 통해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고 동요를 통해 더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느낌이 있어요
아무래도 요즘 케이팝의 새로운 형태의 작곡방식같은데 흥미로운건 사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