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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소설과 작가의 혐한(한국 혐오) 사상 논란 등으로 제작 당시부터 뭇매를 맞았던 '잠중록'이 '청춘이여 월담하라'에 이어 '청춘월담'으로 이름만 스리슬쩍 바꾸고 안방극장을 두들겼다. 당나라를 배경으로 해놓고 삼계탕을 중국의 음식인 것처럼 썼던 동북공정소설을 '각색'을 통해 재탄생했다는 '청춘월담'. 그러나 현재까지는 원작과의 차이를 모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