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 파이널이라는 중요한 시점에서 소녀시대와 백아연이 함께 선택한 곡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레이디 마말레이드. 벌레스크 형식의 무대로 꾸며진 이날의 완벽한 무대를 위해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평소에 즐겨 찾던 데니쉐르 바이 서승연의 대표디자이너에게 벌레스크 의상을 특별히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파니의 의상부탁의 내용은 이날의 주인공이 소녀시대가 아닌 백아연의 무대임을 감안 백아연을 최대한 돋보이게 해달라고 디자이너에게 부탁했다는 것.. 화려한 물랭루즈풍의 무대에서 화이트톤의 벌레스크의상을 입은 백아연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티파니와 태연은 블랙의 의상을 선택했다.
디자이너 서승연은 ‘언제나 무대위에서 주목받기를 원하는 톱스타가 과감하게 자기를 버리고 후배를 위해 조연의 역할을 자처한 티파니에게서 과연 한류 톱스타다운 대인배 적인 면을 느낄 수 있어, 후배를 사랑하는 티파니 태연의 훈훈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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