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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플러스’는 그간 A씨가 최정원과 B씨의 상간행위를 주장한 내용과 B씨의 각서와 이를 반박한 B씨의 인터뷰 내용 언론 보도를 다루면서도 직접 B씨를 만나 이를 방송에 실었다.
B씨는 이날 공개된 ‘연중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최정원과 나의 불륜 관계에 대한 진위 여부에 관심이 많이 가 있는 것 같다”며 “진실이 아닌 내용을 남편 A씨가 왜곡한다든지 그런 거짓말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정원과는 정확히 세 번을 만났고 전화통화는 여덟 번 정도 했다”며 “남편에게 작성한 각서는 살려고 작성한 것이다. 같은 집에 아이가 같이 있었고 남편의 폭언을 막기 위해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번 제소에서 “불륜을 저지르고 가정을 파탄낸 여성이 갑자기 언론 인터뷰에 나서서 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일방적으로 주장했고 이는 방송에 나가는 것은 물론 언론에도 보도됐다”며 “저에게 사실확인의 노력은 전혀 없이 일방적인 주장이 공중파 방송에 나갔다”고 지적했다.
B씨가 ‘연중 플러스’에서 주장한 내용과 관련해 여러 반론 증거와 정황이 있었는데도 자신에게 어떠한 사실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B씨는 현재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데도 정 반대의 방송에 나가 분통이 터진다. 언중위 제소 결과 손해배상금이 확정될 경우 최정원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금과 마찬가지로 한부모 가정을 위해 모두 기부하겠다”며 “일방의 주장이 지속적으로 보도될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