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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13 17:02
[기타] SM직원 85% 방시혁 인수 반대, 현 경영진 지지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1,248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556997

2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무려 85%에 달하는 직원들이 현 경영진인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이사 계획에 찬성, 이수만의 지분 매각 움직임에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해당 결과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 하이브의 SM 인수에 대한 내부 반대 분위기와 직원들의 힘든 마음을 짐작하게 만들고 있다.  

SM에 대한 충성심과 자부심을 드러내온 임직원들은 모든 적대적 M&A에 반대한다는 입장까지 발표했지만, 최대 주주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하이브의 손을 잡고 지분을 매각하면서 직원들을 더욱 힘빠지게 만들었다. 

이들은 투표 외에도 "SM의 모든 역사가 사라진 느낌" "SM을 위해 바친 내 청춘이 무너졌다" "SM 직원의 목소리는 듣지 않는 SM" 등 하소연을 쏟아내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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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발디8317 23-02-13 17:04
   
직원들 입장이 현체제가 좋긴 하겠지. 새로운 오너가 되면 자기 자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누진세 23-02-13 17:08
   
한때 한국 최고 기획사라는 자부심이 있고 경영체제 바꾸고 재도약해서 하이브와 경쟁을 꿈꾸고 있었는데 하이브 밑으로 들어가면 영원히 하이브를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없어지는 거.. 평생의 자존심과 자부심이 훼손되는 문제
휴닝바히에 23-02-13 17:11
   
SM직원들 기분=일제강점기를 맞은 조선시대 사람들 기분 ㄷㄷ
마일즈 23-02-13 17:19
   
하이브 반대면,  중국자본 묻은  카카오에 인수되는게 더 낫다는 건가?

한때 중소라고 깔보던 하이브에 인수되는건 죽기보다 싫다는거네
     
ficialmist 23-02-13 17:35
   
맞죠 그들 생각에 자본이 어디껴냐는 중요치 않음
지들이 잘나서 하이브 이길수 있는데 못하게 되었다가 큼
     
stabber 23-02-13 17:44
   
텐센트가 카카오 2대 주주인데 직접적인 중국 자본이 아닐뿐
하이브 2대 주주인 넷마블에 텐센트 자본이 들어가 있어서...
          
트로이전쟁 23-02-13 20:10
   
넷마블의 하이브 지분도 상당히 적은데다가 그 적은 넷마블내에서의 텐센트 지분도 상당히 적음 미미한 수준이라 영향력 줄 정도의 지분은 아닙니다 그러니 하이브가 중국멤버 하나도 안뽑고 있을수 있는거고요
     
롤랑디앙 23-02-13 22:07
   
현재 sm 지들이 중소고 하이브가 대기업인걸 모르나보네ㅋㅋ
의성마늘 23-02-13 17:23
   
SM 3.0의 꿈은 SM이 현 HYBE의 역할을 하고 쏘스뮤직, 어도어, 플레디스 같은 멀티 레이블을 돌리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하이브가 영입을 하면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로 영입이 된다는 것이기에 모든 꿈이 물거품이 됩니다. 반면 현재의 경영진들이 운영한다면 SM이 바라온 역할을 할 수 있지요. 어느 정도의 반발인지 알 수 없으나 심하다면 집단 퇴사 등으로 이어질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시리어스 23-02-13 17:49
   
현 경영진 - 카카오 투자는 받지만, 카카오에 인수되는게 아니지 않음?
     
stabber 23-02-13 18:00
   
카카오에서 지분 9% 확보했고 신주 발행해서 대주주가 되려고 했는데
이수만이 가처분 신청하고 자기 지분을 하이브로 넘겨버린 거
          
시리어스 23-02-13 18:05
   
이수만이 팔면, 하이브는 1대 주주가 되는 거고,

SM 현 경영진 신주 발행=> 카카오는 2대 주주가 되는 건데,

SM 현 경영진이 카카오 투자는 받지만, 회사를 카카오에 넘기려는건 아닌것 같은데여..

카카오는 SM을 인수하려 한다는 얘기도 있고, 인수가 아니다는 얘기도 있어요

카카오는 회사 인수가 목적이 아니라, SM과의 IP협약, 사업제휴만 한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왜안돼 23-02-13 18:33
   
이수만 거머리짓 못하게 하려면 카카오가 인수해야죠
과부 23-02-13 19:10
   
카카오가 지분 인수시점이 금년이기에 작년말 기준으로 총회 및 이사회가 열리기에 아예 카카오는 총회와  이사회에 참석도 못합니다.
그리고 지분도 대주주에게 먼저 인수 의사를 물어보고 발행해야 하는 기본 룰도 안지켯기에 이건 현재 가처분신청이 받아질 가능성이 더 크죠.
이게 법원에서 안받아주면 앞으로 모든 기업에서 대주주가 뭘 믿고  전문경영가에게 경영을 맡길수 있을까요.
배신을 때리는거만 신경을 쓰다 보니 기초적인 것도 무시하고 처리하면서 이수만이 하이브에 지분 넘기고 빅엿을 먹인 상황이 되었네요.
제가 볼땐 카카오가 철수 선언 가능성이 더 높아요.
내가 카카오 임원같아도 이제 이건 이겨도 얻을게 없는 딜인데 하물며 상황이 저 지경이라. ..
지금 하이브를 적으로 두어서 좋을 것도 없어요.
답은 뻔한 상황입니다.
     
시리어스 23-02-13 19:52
   
상세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 들여져
하이브 SM 인수 가능성이 높겠군요
승리만세 23-02-13 19:55
   
뭐 근데 이수만이 하이브에 팔겠다는데 제깟놈들이 뭐 도리가 있나?
그러게 아니꼬와도 뽀찌좀 주며 상왕노릇은 계속 하게 해줬어야지, 꼽다고 경영정상화니 행동주의 펀드니 뭐니 하며 뭐 반란을 일으키니 낼름 하이브에게 넘기지
반란과 내분 때문에 외세에 의해 합병당하는건 역사에서도 흔히 나오는 사례인데, 마침 하이브도 대한민국 음악업계 통일이라는 야심이 내심 있던 상황에 이수만이 귀순해오니 두팔벌려 환영해야지.
라군 23-02-13 20:01
   
카카오엔터도 IPO로 몸값 올리려면 슴 인수가 절실할껀데..
실탄은 있어도 이수만 지분의 하이브행이 너무 뼈아프기에 경영권 확보지분을 얻을 수 있겠다는 계산이 서기 전까지는 함부로 주식공개매수가 어려운 상황

하이브는 이수만 지분얻고는 기세등등하게 조기에 게임 끝내서 카카오와 출혈경쟁 아예 안하겠다는 마인드로 공개매수  시작한다네요    카카오는 판결 나오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행보는 어려우니 사실상 게임은 거의 끝난거 같음
마구잡이 23-02-13 20:02
   
사람은 물러날때를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인생, 주변을 돌아보면서 정리할건 해야지.
노욕이 정말 추하다.
트로이전쟁 23-02-13 20:14
   
카카오 지분도 아직 인수된게 아님 신주발행으로 증자해서 카카오한테 팔려는거 14프로 주식지분이 있는 대주주가 반대해서 가처분 신청 법원에 제출한 상태임
유상증자를 할려면 반대세력이 있으면 안됌 50%이상의 주주들이 찬성해야 하는데 소액주주와 흩어져 있는 주주들의 의견을 아직 집중하진 못했으니 대주주들의 의견이 일단 중요한데 가장 대주주인 이수만이 법원에 가처분을 걸어놔서 유상증자가 성공하기 힘듬. 주주총회에서 투표해서 50%이상 받아내야 실행할수 있고 아니면 가처분이 받아들여져서 유상증자 못할 확률이 높죠. 유상증자를 9프로나 해버리면 기존의 주주들의 주식이 같은 수량이라도 1증자한만큼 1주의 가치가 내려가서 주주가 반대하면 유상증자 못함 직접적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주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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