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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6 05:48
[기타] [펌글]K팝은 정말 서구를 점령했는가?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4,23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469&aid=0000394674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팬 '아미'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에 입장하기 위해 길을 걷고 있다. 런던=강진구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이 열렸던 지난 1일과 2일, 런던 곳곳은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로 가득했다. 공연장과 월드투어 기념 팝업스토어 인근은 물론, 버킹엄궁 등 유명 관광지에서도 방탄소년단 굿즈(상품)를 자랑스레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대부분 유럽의 10대였다. 런던에서 10년 넘게 거주 중인 한국인은 “런던의 유명 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인 캐피탈 런던에서 최근 (방탄소년단의 최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종종 틀어준다”며 “영국에서 방탄소년단 위상이 어느 정도 올라 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국 언론은 방탄소년단이 이룬 성과를 K팝의 성취로 해석한다. 영국 등 서구에서 한국 대중음악이 이들의 성과에 힘입어 주류에 올라섰다는 풀이다. 영국 현지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방탄소년단 성공=K팝 성공’으로 단순화 할 수 없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금껏 유럽에서 오랜 기간 큰 주목을 받은 아시아 팝 음악은 전무했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적인 열풍을 끌었으나, ‘원 히트 원더’에 그쳤다. 아시아에서 대중음악 시장이 가장 큰 일본 가수들도 수십 년간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지금도 여러 K팝 아이돌이 유럽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방탄소년단 수준의 성과를 거둔 가수는 아직 없다. ‘포스트 방탄소년단’이 등장하지 않는다면, K팝을 향한 유럽의 관심 또한 어느 순간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 중 략 -





한국 대중음악 시장은 이제껏 대형 스타의 성공에만 초점을 맞췄다. 그에 비해 이들이 성공을 거둔 이유, 그리고 후속주자 육성에 대한 고민은 부족한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어련히 K팝 산업을 끌어주길 바라는’ 무임승차 심리를 숨기지 않는다. 정부는 지난해 말에야 서울의 첫 아레나(대형공연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을 뿐이다. 우리가 모르는 K팝의 위기는 조금씩 찾아오고 있다. 런던 거리에서 만난 오스트리아 ‘아미’의 말을 전한다. “방탄소년단은 본받을 수 있는 가수입니다. 예전에는 빅뱅 팬이 많았는데, ‘버닝썬’ 사건으로 다들 떠났어요. 심지어 그 이후로 K팝을 안 듣는 친구도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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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까까 19-06-06 05:57
   
좀 성공하면 그냥 그것대로 놔두면 안 되나? 꼭 이렇게 뭐만 했다하면 후속주자니 육성이니 어쩌니.. 이러니까 옆동네 새끼들이 툭하면 국책 드립이나 치지.

그리고 뜬금없는 승리드립은 뭔지.. 걔들이 K팝 아티스트들을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어디에나 있는 양아치 무리들일 뿐인데. 하여간 기자들 오버질들은
추적60초 19-06-06 06:13
   
한심한 기사네
허투루 19-06-06 06:17
   
기자라는 놈이 점령 같은 헛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이네.
케이팝이고 방탄이고 인기좀 있다고 점령이니 뭐니..

애초에 방탄 이렇게 성공할거라고 누구도 예상 못했는데, 성공 방정식이 어딨다고 포스트 방탄 운운에, 또 그러지 못하면 망하네마네 말같지도 않은 소릴.

속된말로 기획사들이 기자양반 국뻥 채워줄려고 케이팝 성공시킨것도 아니니 기획사들과 아티스트들 피땀 흘려가며 고심하는거 조용히 응원이나 하던가 관심을 끄던가 하쇼 제발.
     
허까까 19-06-06 06:36
   
그러니까요.. 허구한날 점령, 정복.. 반대로 다른 나라들이 '한반도 점령'타령하면 우리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보면 뭐가 문제인지 명확하거든요. 혹자는 '그럼 브리티시 인베이젼은 뭐냐'라고 하는데 이건 당한 입장인 미국에서 한 말입니다. 경우가 전혀 다르죠.

방탄은 그저 자신들이 개척한 길을 묵묵히 가는건데 꼭 저렇게 공식이 있는양 육성이 어쩌고 후발이 어쩌고.. 그 육성이라는게 얼마나 허황된 소리인지 옆동네 쿠~루 쟈빵이나 굴기 시리즈를 보고도 모르는지 참..
     
좋은여행 19-06-06 10:55
   
제가 하고 싶은 말 딱 다해주셨네. 기자란 넘이 평소에 대중 문화에 지식도 없는게 정말 어줍잖은게...
     
북문 19-06-06 11:45
   
진짜 기사 제목이 그러네요
개나소나 기자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굿잡스 19-06-06 08:51
   
즐겨라~~

그게 팝.
파워풀 19-06-06 11:55
   
정말로 정말로 한국은 기자 수준을 높여야 한다.
Irene 19-06-06 12:20
   
한류 위기 기사는 20년째 계속 나오는
기사죠
새콤한농약 19-06-06 12:39
   
ㅋㅋㅋ 등신같은 기사네...
아이고난 19-06-06 13:19
   
10년 전 언론 생각나네유 ㅋㅋ 현지 가서 막 사람 잡아다가 아냐고 물어보고 생각보다 답이 저조하니 거짓이니 뭐니 까대던데 말이쥬 ㅋㅋ 케이팝 10년 안에 망한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현실은..
knockknock77 19-06-06 15:43
   
언제 방탄을 국책으로 키웠는지
호갱 19-06-06 19:49
   
점령이 뭐냐 참 기레기들 사상이 썩어서 선택하는 단어 수준이 참
k팝이 메인스트림됬다고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거지 베타적인 단어인 점령이라니 ㅉㅉ
darak 19-06-06 22:28
   
왠만하면... 말안하는데.
한국일보,  니 걱정이나 해라.
방탄과 케이팝은 우리에게 맡기고....
방탄은 지금이 시작이다.
wohehehe 19-06-07 01:27
   
애초 방탄이 해외진출하려고 생긴것도 아닌데..
달빛총사장 19-06-07 12:06
   
문화는 즐기는 자가 승리자~ ㅎ
기레기는 산업이라는 한 부분으로만 평가~
체킷인 19-06-07 15:35
   
그나저나 승리는 많은것을 이뤘네요 고춧가루
Tarot 19-06-07 20:17
   
방탄소년단 수준이라...그런 가수 외국에도 별로 없는데 왜 KPOP에서 그 수준이 또 없다고 반성해야하는것처럼 글을 쓰는지...마치 KPOP의 인기가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처럼 보는것도 웃기고...
moveon1000 19-06-07 23:34
   
방탄소년단이 천년만년 가는 것도 아닐텐데 벌써 위기론 나와? 아이돌 전성시대때도 위기론 나왔었는데 더 잘 나가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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