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낫 유어 걸' 입니다. 제가 별로 뜨지도 않은 이 노래를 렌보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이유가 노래 자체도 좋지만 무대 위에서 보여지는 렌보 멤버들의 개성이 잘 살아있어서 입니다.
다음 엘범 A 때부터'일곱쌍둥이' 컵셉으로 시작해서 현재까지 통일성을 강조해서인지 (7인조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점은 이해하지만) 7인이 모두 비슷한 헤어스타일에 똑같은 옷을 입고 나오는데 레인보우란 이름이 '일곱가지의 다른 색깔의 매력을 보여주겠다' 는 의미로 알고있는데....
이 영상 뿐 아니라 '낫 유어걸' 무대는 전체적으로 멤버들의 개성이 각자 살아있는 것 같아요. 특히 고우리씨의 헤어벤딩(정확한 용어를 몰라 이렇게 말합니다. 정확한 용어가 아니라면 지적해주세요,)이 아주 인상적임. 물론 통일성을 강조한 이미지도 좋지만 좀 더 개개인의 매력을 살린다면 더욱 인기를 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