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바라보는 제제가 섹시해서 논란이 되고있다.
솔직한 것인지, 표현의 실수인지, 지적수준이 함량 미달인지 궁금해 진다.
스물셋.. 아직은 어린나이고 본인의 의견을 주변의 어른들이 가공해서 피드백 해주어야 할
스물셋이다. 목소리가 커질수록 실수할 확율이 높아지는 나이인 것이다.
문제는 지나치게 높은 자존감과 독립심이다.
피드백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는다. 주변사람들과 소통이 안되고 대화가 단절된 느낌이다.
처음 이런문제를 느끼게 된것은 불후의 명곡에서 좋은사람을 슬프고 애잔하게 부른뒤
탈락했을 때였다. 좋은사람은 슬픈노래가 아니다.
첯사랑에 두근거리는 기쁜느낌의 노래를 엉뚱하게 해석해서 부르는데도
아무런 피드백을 받지 못하고 나온것이다.
원곡이나, 이연희가 방송에서 불렀을때의 좋은사람은 정말 기쁘고 두근거리는 느낌이었다.
피드백을 받지 못한것인지 본인이 주변의 충고를 거절한것인지는 모르지만
잘못된 무대가 되고말았다.
2010 06 03 Rain Drop G.고릴라 G.고릴라
2010 06 03 잔소리 김이나 이민수
2010 12 09 좋은날 김이나 이민수
2011 02 17 나만몰랐던이야기 김이나 윤상
2011 11 29 너랑나 김이나 이민수
2012 05 23 하루끝 김이나 김도훈
2013 10 08 분홍신 김이나 이민수
아이유가 착한아이였던 시절을 살펴보자.
윤상이 갑질했을 거라고 추측되는 나만몰랐던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대박이었다.
김이나의 피드백 속에서 아이유는 성공한 것이다.
김이나와 아이유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두사람이 갈라서기전
아이유의 인터뷰를 살펴보자.
어느 한쪽에서 그걸 풀거나 상대방에게 양보하면 와르르 무너질 거다. 회사도 안다.
내가 회사에 딱 끌려오는 순간 재미없는 앨범이 될 거라는 걸.
회사에서 가고 싶어 하는 게 확실히 있고, 나도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이게 되게 팽팽하다.
어느 한쪽도 서로 따라와 주길 바라지 않는다. 그냥 이걸 유지하면서 가는 게 재미있다.
- 아이유 인터뷰 中 -
아이유는 이제 아이가 아니다.
김이나와 함께하는것이 이득이 된다면 한번 머리숙이고 들어갔으면 한다.
이번에 발표한 스물셋.. 기본적인 발성조차 안되어있다.
귀에 가사가 안들어 온다. 이전의 아이유 노래가 아니다.
이제 아이유에게 발성에 대한 지적을 하는사람들조차 주위에 없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