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충격적인게... 아재는 칼침 맞고.. 여자 아이는 풀밭에서 좋아하는 남자 아이가 보는 앞에서 끔찍한 일을 당하고.. 남자애는 그걸 보면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살기위해 숨어있고... 여자아이가 느꼇을 배신감 수치심 공포,,, 남자아이가 느꼈을,, 자괴감 .....너무 많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한꺼번에 시청자에게 전달되니.. 거부감이 드는거지
또 고질병 나오는 듯...
좀 잘되는거 같으면 고추가루 뿌리고 싶어하는 우리나라 일부 사람들 심보..
그 장면보면서 마음 아프고 안스러워 눈물만나던데 그걸보면서 강간 당하는 것을 상상하는 인간들도 있었구나..
간강신을 노골적으로 보여준거도 아니고 다 본인들 상상속 강간신인데 그 정도도 표현하지 못하면
도대체 드라마를 어떻게 만드라는 거임? 자막으로 써 넣을까요? '나 강간 당했어요'
차라리 꼬투리를 잡을려면 칼로 쑤시고 피가 낭자하는 장면을 문제 삼아야지 참으로 할일 없는 인간들 많네..
글쎄,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런 장면을 넣으면, 시청자들에게 감정을 증폭시켜주기 때문에 극의 몰입도라든가
시청자들의 적극성을 유발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그걸 '연기'니까 라고 납득하면
별 문제 없는 겁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대놓고 연출하는 것이 적어서 아직 받아들이기 어려워서
그런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