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21/0005319080
일본언론이 "한국인이 영화 '미나리'의 세계적 평판을 달가워
하지 않는 이유 있다"고 분석하는 기사를 보도하자 일본 누리
꾼들이 이에 동의 댓글에 최다 공감했다.
기자는 "영화 '미나리'의 배경은 미국이면서도 이야기의 중심
이 되는것은 한국인 일가"라며 "대부분의 대사도 한국어인 '미
나리'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이민자들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라
고 물었다.
기사를 본 누리꾼은 "한국이나 중국은 개인 의사나 사고 방식
보다 국가의 사고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에 맞추지 않으면 같
은 국민들한테 비인간적으로 비판을 받는다. 그래서 자국에서
살기 힘들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기때문에 이민이 많은것 아니
냐"
이어 "한 개인일 때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이들이 적지만, 한
집단이 되면 '우와 역시 중국인은 싫어, 한국인은 역시 무리야'
라고 생각해버린다"덧붙였다.
또 누리꾼은 "살기 힘들어서 이민을 가는것 중에서 '살기 어려운
것'은 경제적인 문제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