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때 태극기로 옷만들어 입고 다양하게 활용할 때 국기에 대한 지나친 숭배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변했다면서 긍정적 해석 많이 나왔었는데 외국인에게 발 올렸다고 뭐라하는 건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의도적으로 깔아놓고 똥을 쌌다거나 그러면 몰라도. 모자나 의류 중에 성조기 새겨진거 많은데 그런거 깔고 앉거나 밟았다고 미국인들이 뭐라 할까요? 요즘 보면 시류에 경도되어서 선을 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범기 사용문제와는 엄연히 다른 문제죠. 예전에 태국인들이 자기들 국왕 신성시에서 반발하던게 생각나네요.
미국에서 국기의 의미를 얼마나 높게 보는지 모르나 보네요
본인이 직접 미국 국기 밟은 사진 sns에 올려서 퍼트려 보세요 반응 어떤가 ㅎㅎㅎㅎ
아니면 뉴욕 등 대도시 한복판에서 미국 국기 밟고 서있어 보시던가
어느 나라든 타국을 비난할때 하는 퍼포먼스가 그나라 국기를 훼손하는거죠
이상한 개인의견을 상식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계시네
저 태극기 이모티콘 때문에 의도가 의심이 가긴 하네요. 그런데 뭔가 일반상식이 다를 수도 있어요. 우리가 대통령 사진 나온 신문지 발로 밟고 사진찍어도 그냥 신문지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태국국왕 사진이 있는 신문지 깔고 앉았다고 태국인이 욕부터 시작하면 당황스럽긴 할테니까요. 결코 저 사람을 옹호하자는 건 아니구요. 그냥 의외로 외국인들 사고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까 먼저 욕부터 박고 시작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겁니다.
한왜 전쟁중인 가운 데.. 필요 이상 적을 만들면.. 한국 입장에서는 좋은 게 아니니..
그런 것에 대한 확전을 우려해서 그러면 약간은 이해가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대부분 한국인들에게는 좀 납득이 안갑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충분히 저 사진을 보고 기분이 나쁘거나 오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를 무리하게 적용하시는듯요.
태극기를 사용해서 옷의 형태로 만들어 입거나 하는 사용법과
국기 자체를 탁자에 올려놓고 그 위에 발을 올려놓는 행위는 전혀 다른 케이스 아닌가요?
각자 문화가 다르다고 해도 저건 경솔한 행동이라고 본인 스스로 인정하고
공연에 임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문화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볼게 아니라 에티켓 문제 아닌가 하는데요.
국기에 큰 의미를 안둔다고 이해하더라도 결례일 수 있음. 그리고 결례 할 수도 있는 것인데 문제는 그 다음.
어쨌든 자국 국기에 대한 자유로운 이용은 그렇다치더라도 남의 나라 국기도 지 멋대로 해도 아무도 신경 안쓴다고 본인이 본인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또라이짓은 말아야 함.
내가 미국 국기를 걸레로 쓰거나 밟고 다니는건 아무도 모를때는 문제가 없지만 그런 사진을 찍어 올렸을때 미국인들의 기분을 미리 생각 못했더라도 결례했다는 인식을 늦게라도 해야죠. 최소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국기를 옷의 형태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은 국가 구성원들 간에 논의로 다양한 생각을 말함으로써
소통과 의견교환이 가능한 사안이고 진화된 논의가 가능하지만
국기를 발로 밟고 인스타로 소통하는것은 이게 진화가능한 논의사안인지 비교가 불가능하지 않나요????
그리고 글을 올린 당사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글을 삭제하고 다른 sns에
빌어먹을 지옥같은 이곳을 떠난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정상적인 문제 해결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정상은 지적하는게 맞고 사안을 계속 이상한 쪽으로 끌고 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동의하기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