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4025213
28일 피프티 피프티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유) 바른 측은 "4인의 멤버들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 6월19일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피프티 피트티 측은 "4인의 멤버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해왔습니다. 부모님들과 충분히 상의한 후에, 저희 법률대리인의 조력을 받아 문제제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럼에도 어트랙트가 계약위반 사항에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면서 '외부 세력에 의한 강탈 시도'라며 멤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고, 멤버의 수술 사유를 당사자 협의도 없이 임의로 공개하는 모습을 보면서, 멤버들은 큰 실망과 좌절을 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멤버들은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여러 사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한마음으로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임을 명확하게 밝히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 저희 네 명의 멤버는 옳지 않은 일에 동조하거나 함구하지 않았습니다. 거짓 없이, 주변의 외압 없이, 오로지 자신들의 길을 올바르게 가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어트랙트는 이제부터라도 더 이상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기를 요청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