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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두 번이나 정상을 찍었다.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 방탄소년단에 이어 단일 음반으로 300만 장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한계 없는 음원 파워에 힘입어 이들은 전 세계 18개 도시 42회 규모로 펼쳐지고 있는 월드투어 ‘매니악’을 통해 해외 팬덤을 확장에 집중한다.
NCT도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막강한 파워를 과시 중이다. NCT 드림은 지난해 3월 발매한 ‘글리치 모드’와 ‘비트박스’로 361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최근 발표한 겨울앨범 ‘캔디’까지 선주문 총 20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NCT127 또한 지난해 발매한 ‘질주’로 약 154만장을 기록하는가 하면, 북남미 7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를 개최, 미주 전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글로벌 팬덤을 블랙홀 수준으로 빨아들이고 있는 4세대 보이그룹들이 올해 눈여겨봐야 할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2022년은 걸그룹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 등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이 연이어 신기록을 내며 걸그룹 전성기를 다시 이끌어낸 것. 김영대 평론가는 “제2의 방탄소년단’은 보이그룹이 아닌 걸그룹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놨을 만큼 ‘포스트 BTS’는 걸그룹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