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가수 홍진영이 ‘정글의 법칙-파타고니아’에서 답답함과 공포심으로 눈물을 흘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파타고니아’편에서는 멤버들이 가약에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카약에 타기 전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말이 없어졌다. 그는 “어렸을 적 사고로 물 공포증이 되게 심하다”며 달래주는 김동준에게 “무서워 죽겠어 진짜”라고 했다.
홍진영은 멤버들과 함께 카약을 타고 싶었으나 가라앉지 않는 물 공포증으로 답답함을 토로했으며 김병만은 “물 공포증을 누구보다 이해한다. 나도 그랬다”고 공감했다.
결국 김동준이 먼저 카약에 타고 홍진영은 나중에 카약에 몸을 실었다. 그러나 불안감에 안전줄을 놓지 못하고 “잠깐만요”라고 외쳤고 눈물까지 눈가에 맺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