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주체는 정부가 아니라 대중입니다.
한국만 그런게 아니고 PC가 점령한 할리우드도 그렇고 다 마찬가집니다. 인터넷과 SNS가 확산 될수록 대중의 보이지 않는 검열은 더욱 심해질거구요. 할리우드는 매뉴얼까지 만들어 알아서 기죠. 유명인들이 SNS에 한줄짜리 글 하나 올려도 정부에서 싫어할까봐 걱정하는게 아니고 글 내용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고심하죠.
표현의 자유? 법적 보장은 되지만 실제로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세상은 아닙니다. 그걸 제약하는건 대중이구요,
이번엔 간호사를 연상케 하는 옷이 불편한 사람들이 있었던거고 다음 번에 여러분들이 불편하게 받아들일 콘텐츠가 있을 수 있고 그런거예요. 대중에 의한 표현의 자유 제약은 누구도 예외가 아닙니다. 말 그대로 대중입니다. 좋고 싫고 떠나 우리 모두가 그런 시대에 살고 있는거예요. 보고 불편하다는데 어쩌겠어요.
님들도 보면 가끔식 불편한 내용 있죠?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는건 타당한 근거가 있는건가요? 여기서도 내로남불 원칙이 적용되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