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의 한계점이 보이지 않나요?
밴드의 시대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봅니다
직접 연주하고 노래부르고
연주가 주류가 되는 시대가 와야지 음악의 다양성과 실험성도 늘어나고, 빼먹을 밑밥 자원들도 확 늘어난다고 봅니다.
지금 솔까 유행하는 음악들 중에서 변혁이라 할수 있는게 몇이나 되는요?
다 90년대까지 이룬 내용물들 가지고 버무리고 첨가물로 개량해서 양산하는 상황아닌가요?
기존의 사운드들을 어떻게 컴터로 튕기고 늘리고 하느냐
물론 그게 나쁘단건 아님다
밴드>>>댄스가수 이런말 하려는거 아닙니다
요즘 좋은 노래 엄청 많고, 무대 퍼포먼스도 격이 달라졌어요
진짜 옛날에 혀 끌끌차던 수준의 그런 아이돌 시대가 아니죠 엄청난 수준이 됬습니다
그리고 시대 자체가 이제 비주얼을 동반하는 시대가 되버렸어요 이건 받아들여야하죠
노래들마다도 사운드 또한 디테일한 부분의 차이가 분명히 있고요
그래서 엄청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는 것도 잘 압니다
그 세세한 차이가 지금 소비주류 세대들에게는 '아 완전 새로운 장르야!'할 정도로 확연히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도 잘 압니다.
허나 이전에는 음악이 세대와 장르가 명확히 구분될만큼 차이나 변화가 확연하고 명확했죠
솔직히 요즘 음악들의 차이가 이전의 그정도는 아니잖아요
지금처럼 컴터작업과 댄스위주는 결국 레퍼런스의 한계가 온다 봅니다
새로운 '소리' 자체가 발생이 안되기 때문에요
그러기에 밴드의 시대가 다시 한번 와야한다 봐요
새로운 악기와 새로운 사운드도 많이 나와야하구요
그리고 그 변혁도 K팝이 주도했으면 좋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