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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7 03:51
[잡담] 전소연 레알 불쌍하군요.
 글쓴이 : 블루마린
조회 : 5,456  

사실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자느라 지금 일어나 결과보고 영상봤는데
 
기사에 댓글들이 미료가 이겼어야 한다는 말이 대부분이라 어차피 늘
 
기사에서 전소연까는 애들 천지라 그런가보다 하고 봤는데 제 기준엔
 
전소연 무대가 훨 신나고 재밌었는데 말이죠 이기는게 당연한
 
문제는 맨날 까인다는거죠 전소연이
 
언프리티 보면 맨날 가사 절고 해서 이번시즌 전소연만큼 실수없고 실력 완벽하게
 
보여주는 랩퍼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론 육지담 전소연이 이번시즌 갑이라 생각함
 
그래도 아직 애긴대 저렇게 특히 여자들이 까는거같은데 멘탈 잘 추스릴지 모르겠네요.
 
너무까여서 응원하게 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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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바람 16-09-17 03:54
   
뭐 방송에서 보면 나름 소연이 본인은 어느정도 이제 악플에 내성이 생긴 것처럼 보이기는 한데...
속마음은 어떨지는 모르는 거겠죠! 아직 어린나이인데....

그래도 프듀끝나고 소속사 복귀해서 별다른 활동 없이 지냈으면 잊혀졌을텐데 언프리티 방송 나온 건
신의 한수라고 보여지네요!!
흑곰국 16-09-17 04:04
   
나이가 어려서그럼.ㅋㅋ
30대 쎈언니 포지션은 모든 여자들이 빨아주기땜시
어린 여자애는 경쟁하면 무조건 까임.ㅋ
쌈바클럽 16-09-17 06:14
   
그런 프로는 안보는데 미료라니 기본적으로 지금은 명맥이 끝어지다 시피한 정통파로 취급되는 사람이라서 기본적으로 실력을 떠나서 미료니까 미료잖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정받는 분위기가 있을 수도 있는것 같아요.

사실 정통파라는게 그리 중요한 포인트는 아닌데 짜여진 아이돌 기획사에서 성장한것이 아니라 야생에서 성장해서 아이돌이 된 케이스라서 아무래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예전으로 치면 일종의 혈통같은거죠. 사실 힙합을 생각해보면 어느 기획사 오디션으로 이른 나이에 들어가서 성장을 한다는 자체가 좀 안맞기는 하죠. 실력을 떠나서 성장배경이 말이죠.

요즘은 야생에서 음악 시작하는 사람이 오히려 능력없거나 가엾거나 주목 못받는 시대라서 일어서지 못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지만 반대로 주목받는 아이돌 기획사 출신들에게는 그런 전통성이나 힙합을 대하는 진솔함을 문제 삼기도 하고 그러죠.

한때는 랩이 대중음악의 조미료나 추임새로만 취급되던 시대도 있었고 그 시대를 지나 힙합,랩을 전문으로 하는 음악인들이 주목받는 시대에서 요즘은 아이돌로 성장하지만 진지하게 음악,랩,힙합을 하는 음악인이 등장하는
일종의 과도기가 아닌가 싶어요.

저나 제 윗 세대가 "저런게 무슨 힙합이야" 라고 할 수 있는 그러니 미료와 세대가 비슷하며 그 사람의 어린시절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기억나고 그런 활동이 일정수준의 정통성이 인정되니 약간 피가 끌린다고 해야하나 괜한 애정이 간다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봐요.

곧 많은 사람에게 받아들여지겠죠. 그런데 미료를 떠나서 그 쇼 자체가 제가 보기엔 힙합의 모든것이라거나 힙합을 대표한다고 할만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힙합의 일면, 편견을 부추기는면도 있어보여요.
어쨌든 쇼미더든 언프리티든 그래서 저는 안보고는 있지만...실력있고 깊이있는 어린 음악인들이 야생에서 크던 온실에서 크던 그들의 도전과 노력과 음악을 편견없이 들어주고 바라봐줄 시대로 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윗분 말씀처럼 쎈언니가 어린여자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이유도 있겠죠.
여적여 이게 가장 크려나 ㅋ
아안녕 16-09-17 08:37
   
저도 전소연에 한표
고스란히 16-09-17 13:39
   
전소연 매력있는데 많이 까다니 좀 안타깝네요
천가지꿈 16-09-17 15:21
   
이번시즌 언프리티는 안보고 있지만 101에서 전소연 카리스마있고 잘하더만 그런일이 있군요..
해충박멸 16-09-17 17:12
   
소연이가 나이답지않게 멘탈이 강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모쪼록 주눅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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