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누굴 뽑아야 한다고 열을 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일본은 변화를 주는 것을 별로 안좋아한다는 것이 제가 보는 관점입니다.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2D가 사라진건 아니지만 픽사나 3D CG등으로 인해 많이 좁아졌죠.
하지만 일본에서 만큼은 2D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디에 대한 고집이 상당하죠.
영화에서도 CG 그래픽을 사용하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이지만 일본에서 만큼은 CG 보다는
특수 촬영을 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전체적으로 그들은 아날로그 감성을 지키고 싶어해요.
이는 음악에서도 나오는데 일본 음악도 세계적인 트랜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지금은 유행이 지난듯한
조금은 올드한 느낌의 창법과 음악스타일을 현재도 유지하고 있어요.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뽕끼 있는 노래를 부르던 AKB애들한테도 큰 변화는 주려 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엎어질 것이라고 보는 관점은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다른 이유를 장황하게 늘어놓기
보다는 그냥 저는 일본의 아키모토 야스시 이사람을 못 믿겠습니다.ㅋ
경연 3일전에 본국 스케쥴을 위해서 귀국 시키는 사람인데...이후 한국 회사들에 얼마나 협조적일까요?
이사람이 노리는 목표는 일본에서 다시 AKB가 화제의 중심에 서서 인기의 부흥을 누리는 것이 목표일것이고 이 방송을 통해 어느정도의 그 목표의 달성을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도 극악의 상술을 펼치는 장사꾼이라는 소리를 듣던 사람이 한국의 작은 시장을 얻기 위해서
순순히 애들을 내줄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결국 AKB애들이 화제성에 오른 것을 이용해서 일본에서 다시 부흥을 누리려는데 포커스가 맞춰질 확율이 높다고 생각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