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가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봉사와 나눔활동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박시은은 자신의 SNS에 부부가 함께 수상한 사진을 게재하며 "조금 부끄럽지만 좋은 일은 함께하면 기쁨 두배니까요"라며 "잘 가고 있다고, 지금처럼 앞으로도 그 길 가라고 주시는 상이죠? 감사합니다. 오늘 받은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잘 살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연예계 장수커플로 오랜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식을 올린 후에 신혼여행 대신 제주도 천사의 집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오는 것을 시작으로 부부의 나눔 활동을 시작해왔다. 지금도 꾸준히 천사의집 아이들과 결연을 맺고 조카로 부르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기부 라이딩과 바자회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