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홍승성 회장이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3일 오후 2시 노보텔 앰베서더 서울 강남 2층 샴페인홀에서 큐브-유니버설
뮤직 재팬 합작 법인 'U-CUBE' 레이블 설립식이 진행됐다.
홍 부사장에 따르면 홍 회장은 "2018년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뜻깊은 해다.
설립 10년 차에 유니버셜뮤직재팬과 협업하며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10년동안 단단하게 다져진 회사시스템과 뛰어난 아티스트들, 든든한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대남 대표는 "큐브가 그동안 많은 발전을 한 것 같다. U-CUBE를 위해
힘써준 유니버셜 뮤직 재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세계적인 유통사와 함께
합작 레이블을 설립함으로서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는 K팝의 축으로,
비전과 사명감을가지고 노력할 수 있다는 점에 이 자리가 뜻있다고 생각한다”
고 인사했다.
또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휘재를 비롯해서 조권, 장현성, CLC, (여자)아이들,
유선호 등 아티스트, 예능인이 소속되어있다. 세계는 유튜브를 통해 시간차이가
없다. 노랫말에 따른 퍼포먼스의 느낌일 뿐 언어는 장벽이 되지 않는다. 음악은
세계 공통어가 되고 있다. U-CUBE의 첨단 시스템으로 세계에 전파하고 한류의
길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카즈모토 마사히로는 "새로운 U-CUBE를 설립하게 됐다. 재능 넘치는 아티스트
를 육성해온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사용해서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종합 엔테테인먼트를
향해 달려가겠다. 전 세계 많은 분들게 새로운 음악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손잡고
글로벌 네트워크로 음원 음반 유통뿐만 아니라 음악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
[일간스포츠]
작성일 : 18-11-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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