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210226n30374
지금까지 대부분 소속사들은 소속 연예인 학폭 의혹이 나오면 ‘명예 훼손’ ‘법적 대응’ 등 단호한 어조로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반면 JYP는 ‘지인 의견을 청취 중이며, 허락한다면 게시자의 의견도 청취하겠다’라며 일방적인 소속사 입장 피력보다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보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한 노력이 통했던 것일까. JYP는 2월 26일 “현진이 과거 언행에 대해 깊게 후회하고 반성했기에 게시자 분들을 직접 만나 진정으로 사과했다. (피해자 분들이) 현진과의 오해를 풀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주시고, 앞날을 응원해 주셨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나왔던 학폭 사건 중 가장 깔끔하게 마무리된 사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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