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입소한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월 2일 뉴스엔에 "송민호는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민호 입대 관련 안내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공지로도 게재됐다.
현역 복무가 아닌 대체 복무를 하게 된 이유는 건강상 이유로 보인다. 송민호는 수 년 전 목디스크 재발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 YG 측은 "신체검사 등급과 사유는 개인 정보에 해당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다. 위너 멤버로서뿐 아니라 솔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