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OSEN=김은애 기자] "Blackpink is the revolution". '포에버 영'에 나온 가사처럼 블랙핑크는 그야말로 혁명이었다. 각종 차트를 휩쓸며 국내와 해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블랙핑크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25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컴백 직후부터 11일째 줄곧 유지해온 '퍼펙트 올킬'이다.여기에 또다른 타이틀곡 '포에버 영'도 각종 음원차트에서 2위에 올라 쌍끌이 흥행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 컴백 이후 다른 대형가수들도 신보를 발표한 점을 미뤄보면 이 같은 성적은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11일째에도 여전히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컴백 직후 24시간 이용자수 100만 돌파라는 성적을 거두며, 음원차트 개편 이후 걸그룹 음원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블랙핑크는 발매 11일째에도 끊임없이 '지붕킥(실시간 이용량이 정점에 이른 상태)'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24시간 이용자수도 90만 이상을 지켜오고 있는 상황.
이는 기존의 1위가수들과 비교해봐도 월등히 높은 성적인데다 컴백 직후가 아닌 11일째라는 점에서 감탄을 더한다. 단순히 팬덤을 뛰어넘어 대중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국민 걸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블랙핑크는 압도적인 음원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 1위 트로피도 싹쓸이하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블랙핑크는 국내, 아시아를 넘어 유럽 음악 팬들까지 매료시켰다. 22일(현지시각) 영국(UK)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데뷔 첫 미니 앨범 ‘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서 78위를 기록했다.
'오피셜 차트'는 블랙핑크를 위해 따로 축전까지 보내며 이들의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해줬다. 또한 미국 유수의 언론 빌보드와 포브스 역시 “블랙핑크가 혁명을 시작하고 있다”, “첫 미니 앨범으로 괄목할만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집중조명하기도 했다.
연일 최초, 최고, 최단 기록들을 세우고 있는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도 걸그룹 최단 기록을 경신하며 곧 1억뷰 돌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들의 기세는 점점 더 커져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