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수장 자리를 지켜온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은 아시아 전역 매체를 통해 타전됐다. 중국 웨이보의 실시간 검색 차트 7위에는 ‘이수만, 회사와 제작자 계약 종료 예정’이라는 검색 키워드가 올라왔으며, 중국 쓰촨성 및 그 주변 지역 대형 뉴스 미디어 그룹인 사천일보보업집단은 ‘한류 창시자 중 1인 이수만, 회사와 제작자 계약 해지 예정’ 제하 뉴스를 집중 보도하기도 했다. 이밖에 수많은 중화권 매체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태국에서도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계약 해지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태국 매거진 프래우(Praew)는 "선장이 없어지는 한국 대형 기획사 SM의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소식을 보도했으며, 태국 주요 매체 사눅(Sanook)은, NCT 127 정규 4집 '질주'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태용이 이수만 프로듀서의 계약 조기 종료 검토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태용은 "SM에 들어와서 이수만 선생님과 함께 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없다는 건) 저희조차 상상이 안 된다. 그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