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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09 23:22
[정보] 진가신 감독, 8년만 BIFF 참석
 글쓴이 : MR100
조회 : 1,421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홍콩 영화계 거장 진가신 감독이 한국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진가신 감독은 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일환인 아시아 프로젝트 마켓에 참석하며 부산을 찾은 것.

진가신 감독은 '첨밀밀'(1997) '퍼햅스 러브'(2006) '명장'(2008) 등을 연출하고 '봄날은 간다'(2001) '쓰리, 몬스터'(2004)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2017) '라스트 레터'(2021) 등을 제작하며 전 세계를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거장이다. 그가 이끄는 제작사 체인징픽처스는 한국, 홍콩, 대만, 태국, 일본까지 5개의 글로벌 시리즈물 제작을 확정한 바.

이중 가장 먼저 선보일 시리즈물은 두 편의 한국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원:(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2반 이희수'이다. 신예 안지호, 조준영, 위키미키 김도연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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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신 감독의 이번 BIFF 방문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 이에 그는 "부산이 정말 많이 변화되었더라. 'D.P.' 속 부산을 봤을 때도 내가 알던 부산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부산역에 고층 건물이 많이 생겨 깜짝 놀랐다. 예전에 왔을 때 남포동 작은 골목길을 지나며 많은 배우들과 마주쳤던 삼계탕집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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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한준희 감독의 'D.P.'를 정말 좋아한다. '파친코'도 재밌게 봤고. 자가격리 상태에서 봤는데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파친코'엔 한국어, 일어가 다 나오지 않나. '파친코'가 '오징어 게임'만큼 파격적이고 섹시하다고 할 순 없지만 정말 혁신적인 시리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도 그런 작업들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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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11111 22-10-09 23:56
   
이영애가 나왔던 "봄날은 간다" 영화가 한중일합작영화 였다는 걸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겁니다.
이 영화에 진가신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했었죠. 그 당시(2001년)만 해도 한국영화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않았는데, 영화 제작 자금을 한중일 각국에서 끌어들었다는게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첨밀밀은 OST도 유명하지만, 영화도 정말 잘 만든 영화입니다.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세요.
cine21 22-10-10 03:47
   
* 비밀글 입니다.
발해로가자 22-10-10 08:36
   
요즘 중국에서도 진가신 감독이 신문에 많이 나오는거 보면, 많이 밀어주는 모양이더군요.

대강 진가신 감독의 전략이 중국에서는 답이 없으니 한류 이용해서 장사 하려고 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한국 웹툰 판권도 많이 산 모양이더군요. 시나리오를 주로 웹툰 기반으로 하겠다고 인터뷰를 한거 보니.

장쯔이도 진가신 감독 사단에 합류했고, 대규모 자본이 투자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아시아에서 영화를 제일 잘 만드는 나라들인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에 지사를 세우고
아시아 최고의 영화, 드라마를 만드는 어벤져스 제작사가 되겠다고 하는데, 뜻대로 될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카깅2 22-10-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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