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듣기로는 현재 중국 법에는 귀화 관련 법 자체는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확실치 않음), 현실은 중국인이 해외에 가서 국적 이탈하면 다시 중국 국적을 회복 시켜주지 않음..냉전 시대 산물인것 같고 일단 국적 이탈하면 배신자 낙인 찍히는거고요..전 세계에 화교가 그냥 많은게 아니에요..중국에 해외 국적 연예인들 탕웨이 같은 애들 시절이 바뀌면 언제 다시 배신자 낙인 찍어서 갈굴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면서 사는거죠...내가 뭐 잘못했나 항상 자기 검열하고...
중국애들이 뭘 잘못알고 있는게 추자현이 따로 아들의 한국 국적 취득을 신청한 것은 아님
우리나라는 출생 당시 부모 중 한 명이 한국 국적이면 출생신고 여부와 출생국가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부여받게 됩니다 그래서 미국같은 속지주의 국가에서 아이를 출생하면 자동으로 이중국적상태가 되는 거
대신 성인이 되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데 이것도 바뀐 국적법으로 인해 남성의 경우의 병역의 의무를 준수하고 나머지 국적을 행사하지 않으면 부분적으로 이중국적이 허용되게 바뀌었음 여성은 나머지 국적을 행사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이중국적이 가능함
따라서 추자현 아들도 태어난 순간 자동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게 된 거지 추자현이 아들의 중국국적을 포기하고 한국국적만 선택한 것은 아님
그런데 중국은 우리랑 같은 속인주의 국가라 태어난 장소에 상관없이 부모의 국적을 따지기 때문에 추자현 부부처럼 부모중 한명이 외국인이고 또 나머지 한명은 중국인일 경우에는 자녀가 성인이 될때까지는 이중국적 상태를 부분적으로 허용해 준다는 거
따라서 추자현의 아들도 엄밀히 말하면 중국국적을 완전히 상실한 것은 아니라는 거
한국 국적과 마찬가지로 중국 국적도 자동으로 확보된 상황임 다만 성인이 되면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거
그런데 이런 정황을 이해못하고 중국은 원친적으로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라는 것만 이해하고 있는 중국인들은 추자현의 아들이 출생후 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으니 당연히 중국 국적을 상실했을거라 생각하고 중국 국적을 포기한 거라 여긴거
그래도 한국국적을 땄네? ㅎㅎ 요즘엔 연예인이나 고위직 공무원 정치인 자녀들은 거의 해외에서 살다시피 하던데 당근 많은 수가 외국국적이고 그 뭐 강경화 장관의 자식들도 해외국적이라 조금 말들이 있었잖음
한국국적을 따다니 그게 더 신기하네요 연고가 없어서 한국.중국 둘중에 한국꺼를 딴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