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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17 16:29
[방송] 국내에서 생소한 개그 형식...jpg
 글쓴이 : 컨트롤C
조회 : 889  

=만담


약간 생소할 수 있는데 



별다른 소품 없이 오로지 말로만 웃기는 개그임



어제 신윤승하고 박민성이 개콘 새 코너로 만담을 가지고 옴

진짜 만담은 입담이 좋아야 해서 도전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만담 수요 높은데 요즘 없어서 아쉬웠는데...!



원래 개콘 부활하기 전에도 계속 유튭 같이하고 해서 그런지

두 사람 단짝 키티타카 좋다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


개콘 부활하고 보면 신윤승있는데 박민성 같이 있더니

아예 두 사람만의 코너라니 ㅋㅋㅋ 기대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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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ay 24-06-17 17:19
   
만담이 생소한가?
생소하다고 느끼는 건 MZ뿐 아닐까?
우리나라 코미디극의 시작은 만담이라고 할 수 있음.
서영춘, 배삼룡, 구봉서 등등 모두 만담을 대표하는 희극인이었음.
     
무한의불타 24-06-17 17:27
   
어르신~
     
무한용병 24-06-18 10:11
   
에고 방연게 들어오는 대부분이 젊은 친구들일거고,
그 친구들에게는 생소한게 맞지요.
소문만복래 24-06-17 17:39
   
원래 일본 영향 받아서 우리도 만담형식이 주를 이뤘었음.
코믹 무대 기본 구성이 떠들어대는 멍청이 한명과 그걸 옆에서 지적하는 또다른 멍청이 한명 이렇게 콤비로 구성하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어느순간 한명이 스텐드업 하는 걸로 변화해감.
자니윤 이주일 김병조 주병진 이렇게 걸출한 스타들이 줄줄이 스텐드업으로 성공했고,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밤시간 TV를 점령했음.
그러다 심형래를 비롯한 후대 코미디언들이 등장하면서 당시 일본에서 흥행하던 꽁트를 선보이며 무대 단막극으로 대세가 옮겨가더니, 아예 단막극 여럿을 코너별로 나열하는게 일반적인 코미디 방송으로 굳어짐.

일본도 최근엔 혼자서 꾸미는 무대도 종종 생기고 있는 편.
꽁트 역시 원류 답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음.
하지만 역시나 보케와 츠쿠미로 꾸며지는 만담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며, 게닌이 인기를 얻는 방법은 역시나 개그콤비로 무대에 데뷔하여 인기를 얻고 방송에 진출하는게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음.
트로이전쟁 24-06-17 17:43
   
정규방송에서만 보기 힘들뿐임

스탠딩 코미디 같은게 그냥 말로 웃기는거임 단지 그것에 대한 호불호가 좀 있는게 건전하게 웃기긴 상당히 힘듬

패드립 성드립 비하개그가 난무하기 쉬움

그래서 우리나라 정규방송 개그프로에서 스탠딩 코미디가 흥하기가 쉽지 않음

그데 개콘도 방청한번 가보면 정규 프로그램 말고 분위기잡이 하는 개그맨들 나와서 코너전에 스탠딩개그 해서 관객들 웃기고 있거나 코너나 코너 사이에 무대체인지 할 때도 개그맨들이 와서 바람잡이 형식으로 말로 웃기고 감

우리나라 정규방송이  심의가 엄격해서 스탠딩 코미디로 웃기기 되게 힘들뿐임 대학로만 가도 개그 공연만 가도 스탠딩 코미디 많이함

근데 스탠딩 코미디는 비하개그가 거의 대부분임 자기 비하 친구비하 동생비하 이런거..
트로이전쟁 24-06-17 17:46
   
그 오스카 시상식때 윌스미스한테 뺨따구 맞은 놈도 윌스미스 아내 가지고 드립 치다가 얻어맞음

우리나라 정서로는 윌스미스 한테 동정론 생기는데 미국에서는 그거가지고 시상식에서 싸다구를 때리냐며 윌스미스가 완전 욕먹음

스탠딩 코미디 자체가 그놈의 비하를 안하면 사실상 되게 힘듬

그나마 우리나라는 언어유희 방식 코미디는 가능함 아재개그나 언어개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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