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들인데...뉴진스 ‘성상품화’ 논란 예측 못했나요
https://v.daum.net/v/20240623090303519
게임사 크래프톤이 연예기획사 어도어와 손잡고 야심 차게 진행한 ‘뉴진스 컬래버’가 연일 논란이다. 최고급 꾸러미 확률 오기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에는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게임 이용자들이 뉴진스 캐릭터에 선정적인 옷을 입히고 인증샷을 올리는 등의 행위를 진행한 것이다. 특히 뉴진스 멤버 중 2명은 10대라는 점에서 소속사를 향해 ‘보호 조치’가 미숙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유저들이 뉴진스 캐릭터를 사용해 부적절한 게시물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캐릭터의 옷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게임이다. 이에 일부 이용자들이 선정성이 강한 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엔터업계 관계자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평소 멤버 보호를 위해 ‘열성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을 꾸준히 강조해왔는데, 멤버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해 소속사를 향한 비난이 커지는 것 같다.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논란이 더 커질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