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477&aid=0000327966
이날 방송 중 라치카 팀의 리더 가비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에 맞춰서 댄스를 선보이며 남성 출연자를 가리켰다. 출연진이 환호하자 화면 가운데 '누나 나 쥬겅ㅠ'이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현장에서는 나오지 않은 표현을 자막으로 더한 것.
그러나 방송 이후 '누나 나 쥬겅'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성을 향한 성희롱적 표현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누나 나 쥬겅'이 남초 커뮤니티 등에서 '성적으로 흥분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표현이며, 맞춤법까지 무시한 표현 그대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버젓이 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온라인상 성희롱 밈을 방송에서 사용하다니 너무하다", "이런 자막은 걸러야 한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이어졌다.
반면 지나친 해석, 억지 논란이라는 반응도 있다. "모르고 쓴 표현일 수 있다", "지나친 성별 꼬투리 잡기"라는 의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