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609&aid=0000709439&rankingType=default&rankingDate=
성시경은 "제가 남자팬이 많은 가수가 아니었다. 여자친구가 좋아하니까 인정할 수 없는, 제일 싫어하는 가수중 하나였다. 정해인이나 박보검을 좋아하면 포기한다. 성시경이 좋다고 하면 '걔가 왜 좋아'라고 하는. 그리고 뭐 재수없고 '잘자요' 이런 거 하니까"라고 자아성찰을 했다.
이어 "'먹을텐데'하면서 느낀 건데 (구독자) 남자가 거의 70%다. 근데 이 친구들이 어릴 때 아마 한 번씩을 저를 안 좋아했을 거다. 근데 자기도 결혼하고 애 낳고 누굴 미워할 힘이 없는 거다. 이 형이 갑자기 내가 좋아하는 국밥과 소주를 너무 맛있게 먹으면서 설명을 해주는게 맘에 든 거다. '그동안 미워해서 미안해. 이렇게 좋은 사람인 줄 몰랐다'는 댓글이 정말 많았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성시경은 콘서트가 과거엔 남녀 비율이 8 대 2였는데 이제는 남자 비율이 50%가 넘는다며 "유튜브의 힘이 아닐까 한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