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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안 오카모토는 12일 일본 외국특파원 협회(FCCJ)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쟈니스 주니어' 시절 쟈니 키타가와에게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줬다.
오카모토는 자신이 중학교 3학년 시절인 2012년 2월 쟈니스 사무소에 들어갔다며 쟈니 키타가와의 멘션에서 다른 연습생들과 자주 묵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숙소 안에는 가라오케, 자쿠지 등 호화로운 시설이 있었다고.
오카모토는 "내가 쟈니스 사무소에 들어오기 전엔 몰랐는데, 들어온 후 선배들이 쟈니가 주니어들(연습생들)을 상대로 성적인 일을 저지른다고 말해서 인터넷 등을 찾아보고서 그런 일이 있는 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쟈니는 자주 주니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와 커튼을 쳐준다든지 이불을 덮어줬다. 그리고 내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왔다. 그리고 내 옆에서 자면서 내 다리 마사지를 하면서 점점 손이 위로 올라오더니 바지 위로 성기를 만졌다. 그리고 바지가 벗겨졌고, 쟈니가 직접 성기를 만졌다"고 밝혔다.
오카모토는 "쟈니와 함께 잘 때면 1만엔을 받고는 했다"라며 "쟈니가 묵는 호텔 스위트룸에서도 같이 묵고는 했다. 나는 2016년까지 쟈니스 사무소에 있으면서 15회에서 20회 정도 쟈니로부터 성적인 피해를 당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