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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이돌스타인 염아륜이 동성 미성년자 성관계를 가지며 영상을 불법 촬영했다는 ‘미투(나도 고발한다)’ 폭로가 나왔다.
인터넷 방송 진행자 야오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랫동안 겪었던 고통을 다 이야기할 것”이라며 염아륜에 관한 이야기를 폭로했다.
그는 “2018년 16세이던 때에 SNS를 통해 염아륜과 만나 교제했다. 호기심에 친구 요청을 보냈는데 수락을 했고, 어릴 적 좋아한 스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황이 꿈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를 해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틀린 생각이었다”라며 “당시 강제로 성광계를 갖는 장면의 촬영을 강요당했다. 몰래 촬영된 영상은 온라인 등에 유출이 됐고,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 내 인생을 망치는 사건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시 나는 홀로 비난과 악플을 감당해야만 했고, 집에서 나가지 못해 학업을 멈춰야만 했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야오러는 염아륜이 지난 2018년 3명의 남성과 동시에 사귀었다는 사실이 폭로됐을 때를 언급하며 “염아륜과 헤어졌으나 그에게 협박도 받았다”라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