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3-31 10:34
[기타] 윤상, 조이 불참 언급.."연출부 섭외 때부터 어려움 예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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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공연하는 남측 예술단의 예술감독을 맡은 가수 윤상이 31일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의 평양 공연 불참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윤상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 출국장에서 평양행 여객기에 오르기 전 “가장 막내인 레드벨벳 같은 경우 처음 연출부 섭외 때부터 많은 어려움들이 예상됐었다”고 말했다.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평양 공연에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을 언급한 것.전날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출연 요청을 받았을 당시 기존에 있던 스케줄을 조율해 멤버 전원이 참석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 그러나 평양 공연 일정이 짧지 않았다”며 “드라마 제작 일정상 조이가 촬영에서 빠지면 정상적으로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달받아 아쉽지만 최종으로 참석하지 못 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이는 ‘위대한 유혹자’에서 배우 우도환과 함께 주인공을 맡고 있는데,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빠듯한 것으로 알려졌다.남측 예술단이 평양으로 떠나는 당일 김포공항 출국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조이를 제외한 레드벨벳의 나머지 멤버 웬디, 아이린, 슬기, 예리만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윤상은 조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우려했던 대로 완전체로 참가를 하지는 못하게 된 상황이지만 중요한 것은 참여하는 모든 멤버들은 다 한마음으로 뜻을 함께하고 있다라는 걸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어 “음악감독으로서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여해 주시는 모든 아티스트분들께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이 자리를 통해서 드린다”고 말했다.http://v.media.daum.net/v/2018033110234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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