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의 부정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CJ ENM 고위 관계자와 기획사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10여 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프로듀스X101'팬들은 CJ ENM이 이 같은 사태를 책임 져야 하며 부당 멤버들을 방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2일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 위원회는 " CJ ENM이 국민 프로듀서 앞에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이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같은 날 엑스원(X1) 재정비요구 팬 일동은 "엑스원(X1) 부당순위멤버 방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 "현 11명 멤버들로 활동을 강행한다면, 엑스원의 이미지 회복은 불가능하다"라며 "경찰 수사로 밝혀질 순위권 밖 멤버 및 소속사 유착으로 특혜를 받은 멤버를 방출하고 정당한 멤버들로 구성된 엑스원의 정상적인 활동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CJ 고위관계자 등 '프로듀스 101' 관련 입건자를 다 합하면 10여 명 정도 된다"며 "5일 구속된 안준영 PD 등 2명과 기각된 2명을 포함해 10여 명"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팬들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
진상규명위원회는, CJ ENM이 국민 프로듀서 앞에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이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823270
X1팬들은 살리자고 눈물겨운 노력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