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를 가능성에 대해 외신들이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나섰다.
빌보드는 17일(현지시간) 내년 초에 열리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예상하면서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로 주요 상 중 하나인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레코드)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가 '레코드 오브 더 이어' 후보가 된다면, 엔싱크의 '바이 바이 바이' 이후 해당 부문 후보에 20년 만에 보이그룹이 된다. 또 빌보드는 해당 부문의 유력 후보로 빌리 아일리시 '에브리싱 아이 원티드', 포스트 말론 '서클즈' 등을 꼽았다.
'레코드 오브 더 이어'는 최고의 노래에게 주어지는 '송 오브 더 이어', 최고의 앨범상에게 수여되는 '앨범 오브 더 이어' 그리고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함께 그래미 주요 4대상으로 통한다.
이와 함께 AP통신은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에 후보로 지명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이 언론사는 K팝 간판 걸그룹으로 떠오른 블랙핑크가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로 거명된다고 보도했다.
다음주 25일에 노미네이트 발표 ㄷㄷ
벌써 긴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