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서는 모르지만 예능에선 누구보다 많이 나왔을테고
런닝맨 멤버가 됐을지도 모르는 일...
확실한건 한국 가수생활로 레전드 자리는 차지했으나 복을 스스로 걷어찼으니 완벽하게 끝났다는것...
일반인에게 군생활 2년은 엄청나게 길지만 스티븐유에겐 남은 황금기에 비해 엄청나게 짧았고 후회해도 늦었죠
사회 초년생이 아름다운 청년이란 이미지와
공익적인 홍보대사 등을 하면서 메이킹이 아주 잘된 케이스일뿐임
그 당시 같은 기억을 공유하며 리즈 시절을 지내온 우리네 아저씨들의 추억속의 스타일뿐
현실로 가져온다면 군문제만 없었다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은 좀 안맞는듯
사고 친놈은 어떤 이유로든 또 사고침
항상 문제있는 사람은 늘 문제가 생기고
대인관계가 안 좋은 사람은 다른 곳으로 옮겨줘도 늘 안좋고
근태가 안 좋은 사람은 늘 무슨일이 생김
같은 대학교 다녔었는데... 학교 행사에 페이 지불하고 공연 부탁했더니...
"선배님, 우리 학교 행사인데 당연히 해야지요~
페이는 필요 없습니다~ 이런 저런 행사에 저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라고 아주 아주 밝게 웃으며 예의 바르게 응대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솔직히, 미국으로 날랐을때는 개인적으로 너무 쇼크였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