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못 보긴했는데 삑사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실수인데 유독 크게 화제되는 느낌도 있음. 그리고 신인때 부터 가창력 부분은 전체적으로 인정 받던 그룹도 아니라 가창력에 대해서는 대중의 기대치가 아주 높은 팀은 아니라 저런 실수가 오히려 더 당연하게 생각될 것도 같은데 막상 평소 가창력을 꾸준히 인정받던 가수가 실수하면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았나?' 하며 말 그대로 실수로 가볍게 지나가기도 해서 대중의 질책과 관대함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사실 어렵더군요.
물론 실수가 잦은 점은 문제긴 하죠. 이건 비난의 문제를 떠나 스스로가 만족할 수 없을테니까요. 아무튼 이겨내길 바람. 멘탈만으로 이기든 비난을 환호로 바꾸든 본인들이 노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기사나 댓글에도 그런 뉘앙스지만 트와이스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에 걸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하는 지적들인것 같음.
트와이스나 회사나 돈을 많이 벌어서 좋았겠지만 자기발전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그간 너무 없었던것 같긴 함. 건강이 악화되서 요양하거나 오랜 활동으로 말 그대로 휴식하는 시간만 딱 주어진 정도 같음.
어디까지나 제 느낌이지만 트와이스가 들고나오는 음악은 변해도 멤버들은 늘 신인시절 모습 그대로인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함. 물론 전 멤버가 아무 변화도 없었다는 말은 아닌데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앨범 준비 무대 경험 외에 자기를 돌아볼 여유가 너무 없지 않았나 싶음.
그리고 아이돌 노래 못부르면 질타하는거 까진 좋아요
근데 앵콜무대는 아니죠 저긴 아무리 생각해도 가수들 부담주는 자리에다 어설픈 자리에서
누가 억지로 떠밀어서 시키는 분위기고 어느 그룹이든 부담스러워 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앵콜무대 특징이 원래 고음 길게 올려야 되는 부분에서 기합소리 넣듯이 “합”하고 넘어가도
소수 몇몇만이 질타하고 넘어가는 그런곳입니다
만약 가창력 논란 따질거면 거기서 노래 안부르고 기합으로 떼운 가수도 욕먹어야죠
누가봐도 고음 안부를려고 딴청피운건데 불렀으면 삑사리 백프로라 봅니다
삑사리 하나만 기준 갖고 보면
알콜프리 지난주 앵콜 무대는 오히려 이번과 같은 논란은 없었죠
환경적인 요인이 분명히 있습니다
앵콜무대는 듣는 사람도 듣기 좋은 음향이 안나올 뿐더러
잘부른다는 가수들도 음향때문인지 그다지 잘부른다는 느낌이 솔직히 안나는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욕먹을거뻔한데 삑사리나도 어떻게든 부르는걸 그래도 정직하다고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근데 이미 앵콜무대라는게 대중의 관심을 받기시작한지도 오래됐고 그전에 논란도 있기에 그냥 가볍게,축하감사개념으로 임하진 않았을거 같아요 왜 본인들이라고 논란없게끔 깔끔하게 부르고 싶지 않았겠어요 분명 의식도 많이하고 이야기도 나눠봤을건데 또 논란이되니 그냥 넘길 부분은 아니라는거임 그냥 최소 기본만돼도 충분함 그 기본이라함의 기준은 갠적으론"뭐 이정도면 준수하네"라는 생각이 들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트와이스는 가장 큰 문제가 보컬멤버라고 할수있는 지효나연정연이 다른그룹 서브급 실력밖에 안된다는게 문제임
소녀시대 태연이나 여자친구 유주 블랙핑크 로제처럼 진짜 보컬쪽에서 꽉잡고 있는 멤버가 한명만있어도
보컬쪽 시선을 자기쪽으로 끌어와서 시선분산 시키고 저런 라이브 무대에 보컬약한 멤버 백보컬로 받혀주고
이런식으로 스무스하게 넘어가야 되는데 가장 노래잘한다는 지효도 다른그룹 서브급 실력밖에 안돼서..
전체적으로 역량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 맞음.. 무작정 쉴드만 치는것도 좀..
저도 트와이스 데뷔팬이어서 왓이즈러브까지 좋아했었는데 그때까지는
애들이 너무 이쁘고 귀여우니까 실력같은건 눈에 보이지도 않았고 걍 좋았는데
시간지나고 좀 냉정하게 보니까 실력 부족한건 확실함..
없는 일 갖고 와서 가짜로 비난 하는것도 아니고
상소리로 인신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가수더러 노래 못한다고 비판하는데 그걸 갖고 뭐라 그러면 어쩌라고 소리가 절로 나옴.
부끄러워 하고 담부턴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하는것이 그나마 팬들에 대한 보답인데
팬이나 가수나 오히려 화내고 더 당당하게 나오니 황당하기 그지 없어요.
난 이걸 의도적인 집단 행동으로 의심 하고 있고 멤버들의 계약기간과 관련 된 사전 작업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순수하게 보기에 여기저기서 늘어 놓는 프레임들이 내년 재계약의 파탄을 노리고 있는듯 보이는건 어쩔 수없음. 아주 전형적인 정치판의 정적제거 작업 방식을 조직적으로 사용 하는거로 보임. 이를 대중의 논리라며 비난하는거고,수많은 음모론이 있지만 그걸 다 표현 해봤자. 회사간 문제라 뭐라 할 수있는 입장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