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한명 당 가족은 최소 부모2명이 있습니다 합치면 8명+멤버4 = 12명이죠
안성일 1명 vs 12명 거짓말로 현혹을 한다 하더라도 12명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구라를 치던 뭘 하던간에 당연히 안성일은 안성일 이익을 위해 나선 것이고
피프티 측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였던 겁니다(결과를 보면 잘못된 판단인거지만요)
숙소의 짐을 빼고 나서부터는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을테니 자주 만나서 이야기할 상황은 아닌겁니다
전화통화를 제일 많이 했을테고 중간에 큰 이벤트가 있을 때나 변호사가 다 같이 모으거나 하나하나 만나면서 의견 조율했겠죠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미성년자여서 보호자로서 부모의 참여가 더 클 수밖에 없죠
그렇다고 부모들이 전부 결정했느냐하면 법률적으로 당사자 의사가 가장 중요하기에
변호사도 그거 확인하겠죠
변호사는 의뢰한 사람의 의사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법적으로 무효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행위 처벌하는 규정도 있죠
따라서 중요한 결정들은 당사자의 의사를 확인합니다 기록으로도 남기죠
그리고 의뢰인은 직접 소송을 끝낼 수도 있습니다
키나는 미성년자가 아니기에 이랬다 저랬다 할 수 있는 심적으로 자유로운 부분도 있을 겁니다
카톡에 남겼다는 입장문을 보면
다툼 내내 협상에 나오지 않으면 통수돌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들어나 보자 하고 나갔다가 마음에 안들면 유지하면 되는 것이니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뭔가 소속사에서도 문제가 있으니 협상이 잘 안됐다는 추측을 불러 일으켜서
통수돌의 이미지를 희석시키려 하는데 도움이 됐겠죠 그런 차원에서 나갔다고 봅니다
그 와중에 워너도 손절치고 원하는 길이 안보이는 것 같아서 빨리 번복하고 돌아간 것으로 보이고요
결국엔 키나의 처세술이 결국 키나를 살렸고 나머지는 모든 상황이 변했는데도 계속 유지한 것을 보면
지금 소속사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고 미련이 없는 것이죠
더 좋은 곳이나 더 잘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겁니다
그런데 전대표가 계약해지도 해주고 자유롭게 풀어줬는데도 향후에 소란이 좀 가라앉은 후에도
영입하려는 기획사가 없다면 그 때가서 깨닫겠 되겠죠
반대로 좋은 기획사가 영입하면 나머지 3멤버도 결국 자신들이 소송했던 가치를 증명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