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방송인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MK스포츠와 나눈 설맞이 인터뷰를 통해 새해 다짐을 공개했다.
감스트는 2012년 아프리카티비(TV)를 중심으로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피파온라인과 축구 중계가 주요 콘텐츠였다. 2013년 개그맨에 도전했던 시기를 제외하고 오랜 세월 꾸준히 시청자들과 함께 했다. 그 노력의 결실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였다.
그는 지난해 2018 K리그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MBC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여세를 몰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와 ‘진짜사나이300’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확 끌어올렸다. 급기야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