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5,000만 원을 갖게 됐다. 장동민은 상금을 더 많은 세계 대회 참가를 위해 투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장동민은 극한의 심리전과 두뇌 싸움을 벌이는 '더 지니어스3', '더 지니어스4 그랜드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연이은 성과에 장동민은 "좋게 얘기하면은 멘탈이나 마인드 컨트롤 같은 거를 좀 잘 하는 편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눈치가 빠르다"며 "어릴 때는 워낙 눈칫밥을 먹고 살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민은 "플레이어의 마인드나 패턴을 빨리 읽거나 분석을 하는 게 제가 조금 남들보다 좀 잘하는 것 같다라"라면서도 "저보다 고수분들이 많다. 저는 정말 하수"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