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3-03-12 15:43
[기타] 검정고무신 작가 이우영 별세‥최근까지 저작권 분쟁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1,614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609&aid=0000699544

1972년생인 이우영 작가는 1992년 만화 '검정고무신'을 통해 데뷔했다. 2006년까지 소년챔프에서 '검정고무신'을 연재했다.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초등학생 이기영, 중학생 이기철 형제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검정고무신'은 애니메이션으로 TV에서도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중, 이우영 작가는 '검정고무신' 캐릭터 대행사와 저작권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밝혔다.

불과 8일 전까지 유튜브에 새 영상을 올리며 활동했던 터라 팬들의 안타까움이 크다. 이에 추모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N1ghtEast 23-03-12 16:22
   
72년생이시면 아직 한창일텐데 ㅠㅠ
트로이전쟁 23-03-12 16:41
   
이거 내용 아는데

원작자가 허락도 안했는데 미친놈들이 맘대로 검정고무신으로  극장판 만들어서 상영함

진짜 원작자랑 아무런 협의없이 만든건데 상영금지 가처분까지 걸어도 그냥 애니메이터 들이랑 짬짜미 해서 진짜 원작자 개무시하고 돈벌어 먹을라고 극장판 만든거 어이없는데

아직 법정싸움 중인데도 원작자가 저리 돌아가시면

이싸움 어찌 되는건지...

그뻔뻔한 애니메이터들하고 사업자들이 원작자 원고 그대로 써먹는데 그거 가처분 신청한 원작자 죽고나면 법원이 제대로 판결 낼 것인가;; 도용한 놈들이 판사전관 변호사 사가지고 어찌할지 걱정이네

원작자 불쌍하던데
     
지미페이지 23-03-12 16:49
   
내용 모르는 듯.

검정고무신은 원작자가 한 명이 아님.
챔프 연재 당시 만화를 안보고 애니만 본 사람은 모를 수 있지만
검정고무신은 일반적인 만화처럼 만화가 혼자서 만든 작품이 아님.

챔프 편집부에서 기획해서 컨셉과 대강의 이야기를 만들고
출판사가 고용한 그림 작가랑 스토리 작가랑 원고를 작업한 거임.
그니까 편집부랑 스토리작가랑 만화가의 공동 작품임.
게다가 스토리작가랑 만화가가 형제임.

저작권 분쟁은 형제간에 벌어진 거임.
          
트로이전쟁 23-03-12 16:57
   
원작자 다르다는건 애니메이션 부분 말씀하시는듯

만화원본은 원작자가 있습니다 한명이고 [모든 만화편집부는 그만화를 게시하기전에 방향성이나 이런 부분에서 상업적으로 같이 성공해야 해서 어드바이스 합니다 그 유명한 슬램덩크도 처음에는 그냥 농구만화 될려는거 흥행안된다고 편집부에서 남녀 이야기 넣으라고해서 처음 시작이 소연이와 강백호가 된거. 근데 그 원작을 편집부가 갖진않죠]

근데 에니메이션 만들면서 애니메이터와 원고원작자가 갈려지는거고요

그 상태에서 애니메이터랑 회사랑 짬짜미해서 원작자랑 이야기 없이 극장판을 만든겁니다

검정고무신 스토리는 작가꺼 맞아요

그게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캐릭터애니메이터가 생겨서 애니메이션 원작자가 그림애니메이터랑 처음 원작자랑 나뉘게 된거고

문제가 된 극장판은 애니메이터랑 회사랑만 기획하고 처음 원작자랑은 아무런 협의나 보상없이 진행하게 돼서 법정분쟁이 일어난거고요
               
지미페이지 23-03-12 17:42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주간 소년점프에 연재한 원작 만화책의 원작자가 여러명이라는 얘깁니다.
제가 쓴 윗 댓글 다시 잘 읽어보세요.

검정고무신은 일반적인 만화랑 다르게 출판사의 기획물입니다.
연재 당시 속표지에도 적혀있어요.
고용된 그림작가와 글작가의 저작권을 인정한다고 해도 최소 세 명의 원작자가 존재하는 거고요.
               
축구중계짱 23-03-12 22:34
   
트로이전쟁 님이 틀린듯.

지미페이지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네요.
 
 
Total 4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5 [정보] '흑인 인어공주'는 정말 원작을 파괴한 걸… (16) MR100 03-11 1740
254 [방송] MZ세대들한테 뜨거운 관심을 받은 Z세대 노래...jpg (6) 컨트롤C 03-06 1259
253 [정보] 박성웅·윤하·양준혁…尹 행사에 줄줄이 등장한 … (13) MR100 02-25 1533
252 [기타] 샘 오취리 공개 사과 “한국서 살고 싶어요” (32) 강바다 02-22 3004
251 [잡담] 걸그룹판 메시 뉴진스, 첫콘서트는 미국 스타디움… (32) 윤굥 02-08 1648
250 [기타] 샘 오취리 “韓 캔슬컬처 때문에 일자리 잃어” (33) 강바다 02-03 4159
249 [잡담] 확연한 하락세 블핑, 새 원탑 뉴진스. (11) 윤굥 02-01 1024
248 [잡담] 블랙핑크 재계약 수준이 저정도면 BTS 는? (9) 시골가생 01-23 2311
247 [잡담] 뉴진스는 사실상으로 블핑을 따라잡았습니다. (26) 윤굥 01-05 2143
246 [잡담] 니쥬 한국 데뷔 시키려는거 엔믹스가 저조해서일… (14) 가을연가 12-26 1700
245 [잡담] 탕웨이 한국말 좀 배우지.... (29) 오스빈1 12-12 3859
244 [기타] 자산 1860억…해리 스타일스, 영국 30세 이하 부자 1… (3) 강바다 11-04 932
243 [잡담] 소속사가 진정으로 멤버들과 화해를 원한다면 (44) 바람따라0 07-07 1244
242 [방송] 안성일의 꼼수…저작권자 바꿔치기 녹취 (27) 영원히같이 07-06 2183
241 [잡담] 연예뒤통령 왈 소속사가 80억원 태웠다. (30) 바람따라0 06-29 1522
240 [기타] 장원영 "저 스스로를 오롯이 사랑해" (5) 강바다 06-19 1835
239 [잡담] 짜장들이 한국 bj를 잔인하게 구타하고 살해 (18) 가을연가 06-11 3600
238 [그외해외] 中누리꾼들, "韓푸바오 돌아오지 말고, 한국에 있… (17) 스쿨즈건0 05-28 4327
237 [MV] 채수빈, 조유리 - Yellow Circle (2) 의성마늘 05-24 803
236 [잡담] 음원사이트 전체 순위 (7) Mayrain 05-20 1397
235 [정보] 2022년 K팝곡 전세계 스트리밍 순위 1~20위 (13) 피테쿠스 05-14 1829
234 [잡담] 니쥬가 kpop이 아니라 jpop이면 (34) 가을연가 05-07 1158
233 [잡담] 윤여정 닮은 중국 여배우 (9) 조지아나 04-28 2753
232 [걸그룹] 니쥬 일본에서 한국 여성아이돌그룹 1위 등극 (37) 가을연가 04-21 2758
231 [배우] 이성경, 풍선 속 요정인 줄..사랑스러움 한가득 (1) MR100 04-11 69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