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이날 배 대표와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에스엠 경영권 인수전 경쟁 상대방인 하이브엔터테인먼트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약 2,400억 원을 투입해 에스엠 주식 시세를 하이브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시세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이들은 에스엠 주식에 대한 주식대량보유보고(5% 보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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