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는 아시다시피 보트피플 출신입니다
보트피플은 크게 두가지인데 남베트남에서 특정 지위에 있어 처벌 위험 때문에 탈출한 경우와
단순 경제적인 이유로 탈출한 경우 두가지인데요
베트남이 경제발전을 위해서 이들을 활용하는 유화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베트남 내에 사업이나 투자를 하게 유도하거나
해외에 보트피플로 정착한 이들을 전세계 인적 네트워크로 활용하기 위한 유화정책입니다
단순 경제적인 이유로 탈출한 경우는 아무래도 덜 안좋게 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조국을 버리고 개인의 이득을 위해 또는
적대적 활동을 하다가 탈출한 사람들이라고 보고 배신자 취급을 합니다
그런데 보트피플 출신들도 자기가 떠나고 싶어서 떠난 것도 아니고 타의에 의해서 쫓겨난 것이라 억울한 입장인 것이죠 그래서 정치적으로 베트남을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보트피플이 살고 있는 전세계 지역에서는 남베트남 국기를 걸어 놓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걸어 놓죠 이 사람들 입장에서도 자기 조상이 쫓겨 났는데 안 빡칠수가 있습니까
비유하자면 북한에서 경제적 목적으로 재일교포에 유화적인 정책을 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제일교포는
차별대상이고 무시당하고 안좋게 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시선에서는 뉴진스 하니 꼬리표가 있어서 베트남에서 호감도가 낮네요
샌디프리즈 님 말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