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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여자 아이돌들의 컨디션 난조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 중단을 발표했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오늘 진행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멜버른)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0일에는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기자간담회 일부 일정에 불참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짧은 인사를 마친 뒤 포토타임을 가진데 이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사회자는 “멤버 레이는 컨디션 난조로 질의 응답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또한 4월 26일에는 레드벨벳 조이가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 중단을 발표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조이의 건강을 위해 서로 충분히 논의한 후 내린 결정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올해 상반기에 EXID 솔지가 발목 인대 부상을 전했고, 블랙핑크 지수는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가 다르게 이어지는 아이돌들의 컨디션 난조 소식에 팬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