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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21 09:38
[잡담] 라이브와 립씽의 딜레마
 글쓴이 : 공알
조회 : 444  

요즘은 라이브와 립씽을 조화롭게 쓰고 있는데 

케이팝은 퍼포먼스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실력파를 강조하여 라이브를 강화를 한다면 

이에 부응하는 춤과 노래 모두 잘하는 아이돌도 분명 있어 실력파 순위가 명확하게 갈려지고 

실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큰 영향과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반면에  

라이브 실력이 훤히 드러나 실력이 이에 미치지 않을 경우 비판을 받거나 

강조된 라이브가 노골적으로 드러나기에 일명 뽀록 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많은 가수들이 평소 라이브만을 위해 훈련되어 있거나 안정적인 능력이 없다면 

라이브를 강조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안정적 무대라는 진입장벽을 높이는 효과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진입장벽을 낮추면 평소 연습을 안하는 그룹의 경우에는 정말 도움되는 치트키일 수도 있고 

평소 연습을 많이 하고 실력이 있는 실력파라면 손해보는 셈이고 부각이 덜 되는 현상이기도 하죠 


콘서트에서 립씽 전혀 안한다 치고 라이브 한다 가정하에 일정 인기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콘서트를 할 수가 없는데  사전에 라이브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거르기도 어렵다는 점이죠

현장에서 오디오 감독이 헤드폰 끼고 ar 제거한 채 듣기 전에는 그 쌩 라이브 실력을 누가 알겠습니까

하지만 음악산업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립씽 무제한 수준으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라이브 듣고 싶으면 콘서트 찾아가라 음방은 퍼포먼스를 보는거지

 왜 고기집에서 과일을 달라고 해???  

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콘서트를 안가는 대중의 평가를 받으려면 힘은 더 들겠지만

가수 스스로 어떤 방식으로든 차별화를해서 자신이 실력파라는 것을 드러내야 겠죠 

여담으로
어떤 분이 춤추면서 풀라이브는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하는데  가능합니다
커트라인으로 생각해보자면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영역이고 힘들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라이브에 코러스는 옛날부터 있던거니까  코러스 제외하고  가능합니다 
가수들이 개인별로 보컬 연습과 춤연습  그리고 단체 보컬과 춤 연습을 하는데 
그 외에도 자기 표정연습 이런것도 할테고 여러가지 신경 쓸 것도 있는데 
라이브 연습하려면 또 그 멤버들 다 불러 모아서 춤추면서 노래로 라이브 연습 해야 합니다
맘에 들 때까지 또 하려면 연습량이 상상이상이죠
가수들이 기본적으로 성실함이 동일하다고 할 경우 라이브 연습하려고 또 다 모여서 하려면 이거
솔직히 귀찮죠 힘도 들고  멤버들 다 끌어 모아야 하는데  
풀라이브 하려면 완벽지향 의지로 똘똘 뭉쳐야 하겠죠
서로의 시간도 더 희생해야 하고...   그래서 힘 든 것이지 
불가능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서로 시간 희생하고 최상의 라이브 위해 하나만 바라보며 모여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실력파의 경우 
정말 그 노력과 연습량을 리스펙트 해야 합니다
워라벨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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