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7-11-29 02:04
[걸그룹] 태연 교통사고 견인기사 "피해자 주장, 오해다"
 글쓴이 : 쁘힝
조회 : 3,048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당시 현장에 있던 차량 견인기사가 직접 입을 열었다. 

태연은 28일 오후 7시 40분경 강남구 논현동 부근에서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견인기사는 이날 사건에 대해 YTN Star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고가 났을 때부터 현장에 가 있었다. 태연은 매니저에 전화하고 있었으며 보험사 접수 후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구급차가 도착했고 구급대원들은 오자마자 사고 피해자들을 확인했다"면서 "태연 또한 사고 직후 벌벌 떨면서 현장에 있었고 피해 차량 차주들을 비롯, 피해자들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도착한 태연의 매니저가 사건 현장을 정리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가 난 후 피해 차량(택시) 승객으로 보이는 한 여성은 자신의 SNS에 "(구급대원들이) 가해자(태연)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태워서 병원에 가려고 피해자들에게 기다리라고 했다"면서 "응급실에 왔더니 구급대원들은 (태연과)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히히덕거렸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이번 사고를 낸 태연을 두고 일각에서는 연예인 특혜가 아니냐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 부분에 대해 견인기사는 "태연은 사고 직후 본인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을 걱정하기만 했다. 구급차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다"면서 "당시 피해 차량(택시) 승객은 여성 2명이었다. SNS의 글이 그 분의 것으로 보인다. 그 분들은 가해자 차량 쪽을 쳐다보고 있었고 이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급대원들은 모든 사고가 정리된 후 그제서야 연예인이었음을 확인하는 정도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견인기사는 이번 사고에 대해 "태연이 공인인 것은 맞으나 일방적으로 이렇게 오해를 받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바로 현장에 있던 사람으로서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고 있는 사실을 말해 오해를 풀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관련 조사는 모두 마친 상태다. 태연 또한 사고 조치 후 귀가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음주 측정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ytn.co.kr/_sn/0117_20171129015004352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카르디 17-11-29 02:07
   
이런말하고 싶진 않지만 보x보는 과학이다.
다인 17-11-29 02:39
   
머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동급에서보면 기사 말보다는 피해자말에 더 무게감이 드는게 사실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피해자는 피해자처럼 자기가 직접 당사자로 경험한 것을 말했고..
견인기사는 3자치고는 소속사 대변하는 느낌이 좀 들고!!
팬이라면 모를까.. 피해자 글 뜨자 마자 바로 적극적으로 나서서 인터뷰까지..
피해자가 악의가 없다는 전제에서..  저렇게 대응하면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피해자만 바보되기 쉽다
구지 득될게 없는 상황에서 맨처음 글을 올렸다는것은 오해이든 아니든 피해자가 느낀것은 사실이라는거!!
지극히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암튼 견인기사가 피해자의 주장을 오해라고 주장하는 것은 그자체가 오버다!!
글 내용을 봐도 피해자는 직접자기가 경험한 것을 썼고 견인기사는 본 것을 썼다!!
그리고 보통은 제3자가 당사자게에 저런말은 안한다!!
기사가 왜 오버냐면!! 가해자는 태현이 엠블런스탔다고 하지도 않았고 구급대원들이 가해자 태워야 한다는 말에서 당연히 그런 생각 안들겠나!! 그러니 툭툭친것도 그렇게 비칠수 밖에 없고!!
택시기사가 한말에 가해자 태워야 한다는 말만 팩트 확인하면 될거라 보는데 ㅌ
보면 가해자의 주 대상은 구급대원들의 행동이고..가해자가 경험한 것은 기사는 모르는 것 같고..
     
얼향 17-11-29 03:03
   
소설은 그만 쓰시고, 첫 문장처럼 더 지켜보세요.
     
카리스마곰 17-11-29 03:14
   
참 재미있네. 이분.

일반적으로 가해 / 피해 의견이 상충되면

제3자 목격자 진술이 신빙성이 높은 건데.

그리고 피해 여성들 인스타 글 올렸다가 왜 내릴까?

제가 인스타에 올린 피해여성의 글을 읽어봐도, 태연이가 피해자들한테 뭘 잘못 했다는
팩트는 단 한개도 없어요.

걍 아몰랑~ 구급대원들이 우리보다 연예인을 챙기는 것 같앙. (착각)
우린 사지 멀쩡하지만 그래도 무시당했어... 그 연예인 차에 고양이같은게 있고
아몰랑. 술도 먹었으면 좋은데 말야 ( 음주사고면  피해자와 큰 돈으로 합의하니까. XX들)
음주 측정 왜 이리 안하는거야....

라는 개인적 빡침이 있는 글로만 보이네요.
     
다인 17-11-29 03:26
   
수정이 안되네...
맨 밑줄 가해자는 피해자로~!!
먼 가해 피해 의견이 상충이 된다는건지?
읽어 보면 님 말대로 태연에 대한 팩트는 툭툭친거 밖에 없죠~
그리고 피해자 글에 나와있는 팩트는 가해자 태워야 한다는 말 뿐임 .. 그리고 웃은거
그리고 가해자가 태연이기에 그것때문이 아닐까 추측한것이고,,
그런상황에서 툭툭친거는 머 상황에 따라 그렇게 보일여지가 당연히 있고..
당연 딱 봐도 그런상황에서 겪은일과 그때 느낌을 쓴거로 보이는구만요.. 물론
모든 원인제공자인 구급대원들의 행동을 사실확인해야 하겠지만..
오해인지 오해할 상황을 제공했는지.. 아니면 거짓인지~!!
     
말랑한감자 17-11-29 03:30
   
이래서 무고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늘어가는거
앞뒤 안재고 피해자니깐 믿어주자...
특히 연예인 관련 연예인은  욕부터 먹고 시작하는거
어 아니네 아님말구
     
KPoping 17-11-29 03:31
   
요약 : 아~몰랑... 태연 나빠요
     
만셀 17-11-29 03:31
   
다인님 교통사고 후 조치를 한 번도 안해보셨나 보군요.
몇 년 지나긴 했지만 가벼운 접촉사고로 경찰서에 두 번 가 본 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얼마나 자기중심적인지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결론적으로 처음 경찰서 까지 간 사고에서 피해자라고 하시는 분은 경찰 조사 후 가해자가 되어 제 차 수리비를 다 물러주셨고 저한테 사과까지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사고를 낸지도 모르고 그냥 집에 돌아왔다가 용산 경찰서에서 뺑소니 사고 접수가 됐다고 연락이 와서 경찰서 가서 확인해 보니 범퍼에 0.5cm 정도의 흠집이 생겼더군요. 조서 작성하고 잘못 인정한 다음 보험처리 하였습니다. 피해 차량이 아우디 A4 180T 였는데 나중에 보험사 직원의 이야기가 참 웃기더군요. 0.5cm 정도의 흠집만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범퍼교환을 했더군요. 그 것 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 입원까지 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어이가 없었답니다.
그만큼 제3자의 입장에서 본 사고상황이 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하답니다.
피해자가 생각이 좀 더 사실일 거라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마구쉬자 17-11-29 03:39
   
뒤에서 받아 놓고는 신고한 사람이 가해자라는 논리의 여성도 만나봄.
혹여 모르니 그냥 연락처나 적어두고 가라햇더니.. 누굴 봉으로 아냐며 지금 신고하라는데
자기가 들이 받아놓고는 나보고 신고하라는데 이유가 신고한 사람이 가해자라서 그렇다고..
이해 불가능의 여성도 만나보긴 했었음.
     
쫄보만세 17-11-29 03:55
   
이번 사고가 난 후 피해 차량(택시) 승객으로 보이는 한 여성은 자신의 SNS에 "(구급대원들이) 가해자(태연)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태워서 병원에 가려고 피해자들에게 기다리라고 했다"면서 "응급실에 왔더니 구급대원들은 (태연과)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히히덕거렸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피해자의 주장이죠 님 차사고 나본적 있나요? 구급대차량이 무슨 1인용골프카아니죠?
사고나면 심각한 중상이 아닌경우 가해자 피해자 전부 병원으로 태워갑니다.
애초에 구급대원은 기다리라고 하는게 당연 왜냐 한번에 태워가야되고
일단 사고당사자들 피해상황을 먼저 파악해야되니까 ok? 지극이 당연한 현장처리
근데 그 잠시를 못참고 지먼저 혼자 가겠다는 이기심에 엄한 구급대 욕하고 있죠 저 여자는
그리고 애초에 태연은 앰벌런스를 타지도 않았고 결론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서 상황파악중에
그사이를 못참고 나먼저 태워가 라고 억지 주장하는거고 괜한 죄없는 태연과 구급대원들 한테 원망쏫아내는거죠 실제 현장처리는 중상아닌경우 동시에 다 태워서 가는게 정상인데 말이죠
물론 본인들이 원할경우 본인스스로 가도 되고요

결론은 전형적인 갑질 지가 므라고 조금 기다리면 어련히 알아서 안데려갈까봐서
나만 먼저 태워가 다른사람냅두고 빼애액!! 이거임
     
불짬뽕 17-11-30 11:27
   
래벨에 대한 편견을 더 강화 시켜주는 인력이시다.
분당가수 17-11-29 02:41
   
가해자가 안쓰럽긴 첨이네 팬도 많은데 신상털릴듯?
stabber 17-11-29 02:54
   
보험처리 한 두 번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
보험 만기일이 다가오니까 갱신하라고 전화가 요새 오는데
주행을 얼마 안해서 주행거리 환급 받긴 하겠는데 그래봐야 얼마 안되고...
마구쉬자 17-11-29 03:25
   
살다보면 생기는 삶의 직관같은게 있는데 적고보니 여혐이라며 제재 받거나 달라들것 같아서 나도 놀람.
줄줄이 적었다가 댓글 달렷을까봐 놀라며 황급히 삭제. 여자를 여자라 부르지 못하는 세상이 올지도.
우왕 17-11-29 03:34
   
버스기사 사건으로 인터넷 글로 성급히 판단하면 안된다는 학습이 될 줄 알았다
카리스마곰 17-11-29 03:51
   
[김여사 이야기]

어제 산악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는데,  크게 다칠 뻔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자전거 전용 도로로만 가면 좋으련만, 부산 시내에서는 전용도로가 간혹 행인들만
지나갈 정도로 협소한 길이 있습니다.
이럴경우 저는 도로 갓길 차선으로 잠시 주행하는데요.

-> 도로교통법 상, 도로의 마지막 차선은 자전거는 이륜차로 분류되어 주행할 수 있습니다.

어제 밤 퇴근길도 마찬가지로,
그 도로 2차선의 노란색 가차선을 이용하여 가고 있는 도중에 발생한 일이었지요.

<빵 !빵~~~~~~>
김여사가 제 뒤에서 과속으로 들어오면서, 자전거 바로 10CM까지 파고 들어오면서
클락숀을 아주 크게 빵빵 울리더군요.  ㄷㄷㄷ

순간 너무 놀라 자전거 중심잃고 차에 깔릴 뻔 했습니다.


너무나 황당하고
심장 떨릴 만큼 화가 나서,

차 멈추고 내리시라고 소리지르고 수신호를 하니...
정차하더군요.

나오라는데도 안나오길래
다가가 창문 두드리니.
유리창 삐꼼 열고 보는게 여자분 둘이더군요.


얼굴 마주치자 , 대뜸 인상쓰면서
"왜 자동차 길에 자전거로 가로막고 달리냐.
자동차에 탄 우리가 놀라지 않았느냐?... "라고 하길래.

제가 어이없어 이렇게 대답했지요.

"아주머니들. 자전거 바로 뒤에서 클랙슨 그렇게 크게 울리시며 고속으로 들이밀다 잘못
부딪치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고작 조그만 자전거 인데요.
 
차랑 부딪치면 저는 최소 중상아니면 깔려 죽어요...
근데 이상황에 누가 더 놀랄까요?

그리고 교통법규상 자전거도 2~3차선(마지막 차선) 주행 가능하고,
제가 우선 주행 중이었구요.

저는 자전거 15년 탄 사람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제 속도가 느리면 뒷 차 방해될까봐  일부러 2차선 대신 가차선인 노란 선(이륜 자전거 용도) 밟고 주행중이었고,

아주머니와 같은 뒷 차량은 자전거 위협을 안주는 선에서 얼마든지 2차선으로 추월해 갈 수
있었답니다. "

라고 언성높여 설명했죠.


이정도 설명했으면,

최소 미안하다. 라는 말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꿀먹은 벙어리처럼 째려보기만 하더군요.

결국 말이 안통해서...

저 혼자 한 숨 쉬고 다시 자전거 타고 가니깐.
겁먹었는지  뒤 따라 오지 않더군요. -_-


저도 친누님 있고 여동생 있고, 
집안 자체가 남녀평등에 가깝거나 여성쪽 파워가 더 셉니다.
마트 장보기나 집안 청소는 아버지 또는 제가  해왔음.

허나.

도로 운전에서 만큼은...
김여사한테 화가 날때가 많네요. 휴.
다인 17-11-29 04:10
   
먼 이렇게 연예인만 끼면 ..
우선 피해자글 정독들 하시고!!
피해자 글 요지는 사고처리상 비정상적인 대우와 행동에 대한 불만인거고 태연보다는 그 과정속의 사람들에 대한 불만인데
그것이 가해자가 연예인이기때문에 사람들이 그렇지 않았나 하는거랑..
태연의 행동을 쓴 글은 툭툭친거 하나 밖에 없죠!! 물론 감정을 표현했지만~구급차에 탓다는 말을 한적도 없고요~!!
글구 기사는 피해자가 말한 경험한 것을 다 보지 못했죠 듣지도..못했죠.. 기사가 경험한 것과 다른영역도  있죠 그런데 오해의 단정은 아니죠
     
만셀 17-11-29 04:21
   
피해자글 정독하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가 왜 피해자분의 글을 그렇게 좋게 보지 않냐면 마지막에 해쉬태그를 태연으로 했더군요. 본문 내용에는 모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작성하셨으면서 태그에 왜 태연이라고 적어놓으셨을까요?
          
다인 17-11-29 04:36
   
태연이니까 아닌가요? 문맥상 태연보다 유명한 연예인이 더 맞죠.. 일부터 태연이라는 이름은 안 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분명 감정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글에도 왜 그런지도 노골적으로 나오죠..
난 이글만 가지고 진위를 따졌으면 합니다만..
불만인 것은 견인기사의 글이 이글의 감정을 판단할 내용이 아니라는거죠
상황에 대한 추측도 있지만 자기가 들은 말은 분명히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 만약 오해였다면 그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충분한 이유가 될 말이고요!!
          
다인 17-11-29 04:41
   
글구 이기사를 첨 접했을때...
태연보다 그 사고 처리자들에 열받지 않았는지요? 태연은 부수적이었죠
물론 한쪽 주장에 불과하니 단정은 안했습니다만
               
만셀 17-11-29 05:17
   
사고 가해자가 태연이기 때문에 태연이 부수적인 것으로 될 수 없습니다.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피해자분께서 태연이 제대로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자신들을 내팽겨치고 태연만 신경을 썼고 태연은 갑질을 한 것처럼 행동했다는 뉘양스의 글 때문에 이 일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흘러갔다는 겁니다.
제 관점에서는 본문에 모 유명 연예인이라고 하고 태그에 태연이라고 한 건 나 기분 나쁘니 너 한 번 엿먹어봐라 라는 심정으로 글을 작성한걸로 볼 수 밖에 없네요.
위에 언급했듯이 이 일은 100% 사고를 낸 태연의 잘못이고 그에 맞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사고를 낸 것으로 욕을 먹는 것은 당연히 감당을 해야 하는 것이고 이 후 사고 처리과정이 매끄럽지 않다면 정말로 연예계를 떠나야 겠지요.
하지만 후속 조치를 정상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분이 올리신 글 하나로 태연이 억울하게 욕을 먹는 것은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 걸까요?
휴잭맨 17-11-29 05:01
   
태연은 가슴통증을 호소했고 가해자고 피해자고를 떠나서 상대적으로 더 다친것 같은 사람을 먼저 보는게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거 아닌가... 피해자는 인스타도 할정도로 멀쩡한 것 같고. 뭐 결론적으로 피해자가 작성한 글에서 태연을 비난하고 싶은 악의적인 느낌이 나니까(굳이 태연을 해시태그 걸은 것도 그렇고) 피해자를 안좋게 보는 시각이 나오는것도 어쩔수 없죠. 태연이 사고를 낸건 팩트지만 후속처리는 일반인들과 다를것 없이 진행한것 같은데 괜히 연예인이라고 더 욕먹는 것 같아서 불쌍한 마음도 드네요. 연예인이라 특혜받는사례도 많지만 이 경우는 오히려 연예인이라 괜히 욕먹는 사례.
얼향 17-11-29 05:18
   
피해자의 sns는 자기중심적인거죠.

'태연을 먼저 태우려고 했다' 이게 팩트라 해도, 연예인이라서 먼저 태우려고 했다는 건 팩트가 아닌거니까요.

택시기사와 아우디차주는 물론, 택시승객들 또한 바로 sns을 할 정도로 경미한 부상으로 그쳐 천만다행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에어백충격으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태연을 다른 차의 경미한 부상자들에 비해 부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했기에 구급차에 먼저 태우려고 했던거고, 이게 누가 생각해 봐도 지극히 정상적인겁니다.
-아시다시피 태연은 응급차를 타지 않았고요.

실제 사고가 나면 모두 경황이 없어요.

각종 보험회사 직원들에 견인차도 몇대씩 오고, 119에 경찰까지 주위가 혼란스럽죠. 사고로 충격도 큰데..
이런 상황에서 119분들이 연예인 특혜를 주니 마니 했다는게 어이가 없을 따름이고, 이게 사실인양 대중들에게
뭇매를 맞았다는 게 참으로 개탄스럽네요.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전개보다 막장 드라마틱한 전개에 사람들은 흥미를 더 느끼나 봐요.
그게 부자연스럽고 비상식적인 일이라도 말입니다..
쫄보만세 17-11-29 05:38
   
고등교육을 받았다는 사람이 누군가가 인터넷으로 싸지른 사실 확인도 안된 글 하나에 놀아 나는꼬라지 보니
딱 박사모 수준의 지적능력  한두번 격어보나?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얼마나 많았나

이건 사건과 별개로 참 이해안되는게 세계최고의 고등교육을 받았다는 나라 국민수준이 참.. 중2병도 아니고
아니 누군가가 싸지른 비실명 인터넷 글 하나에도 왜그리들 조롱당하는지 이해불가
쌈장 17-11-29 09:19
   
[https://imgur.com/r9JSh1A.jpg]
[https://imgur.com/2TJEXQQ.jpg]


사고 나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으며 응급 현장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는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도덕적인 책임이든 법적인 책임이든 모든게 마무리된 이후입니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음해와 왜곡을 감당해야하는 의무도 없으며
나온 사실보다 삼자의 개인추측이 우선시 되는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이 또한 부정적이라면 본인이 전제를 깔아놓지 않았나 의심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카리스마곰 17-11-29 09:47
   
현재 피해자 상황:  남녀 성비가 비슷한 게시판에 유불리를 논하거나 해명하지 않고, 네이트 판녀(페미집합)로 대표되는, <결혼, 시집, 육아>카테고리에 두번째 장문의 해명을 올리며 활동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 

평소 판녀라는건 알겠고, 1차 원문이랑 비교해서 말이 많이 바뀌는데 보기 좋아보이진 않네요.

http://m.pann.nate.com/talk/reply/view?pann_id=339580160&order=N&rankingType=total&page=4
야코 17-11-29 10:46
   
ㅋㅋㅋ
국정원 댓글 보는거 같네 ㅎㅎ
버글버글 기나와서 ㅂㄱㅎ ㅈ ㅈ
     
얼향 17-11-29 10:54
   
본인 이야기를 왜 여기서 합니까? 또 박근혜는 머임 으이구..수준 떨어지게
     
stabber 17-11-29 12:16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285272
우와 제네러(영장군) 오랜만이네요
다중이짓 하다가 걸리고 다시 아이디 파서
안티질 하다가 걸리고 잠수 타시더니 몇달만이래;;;
cutigirl96 17-11-29 12:21
   
아무도 안다쳐서 다행이네요!
호키동키 17-11-29 12:54
   
큰 사고인데 크게 다친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

근데 조금 재밌긴 하네요.

여러 가지로
아침에주스 17-11-30 17:55
   
객관적인 의견이라 하고 글을 쓸거면
연예인/태연 이런 단어가 안들어갔으면 좀더 객관적으로 읽을수 있었을건데
연예인/태연 이란 단어가 나오는 순간부터 가쉽이 되어버려 객관적으로 볼수가 없지,
교통사고가 가쉽거리로 만들어 버린게 안타깝네요
 
 
Total 5,18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86 [걸그룹] 주현예림의 아무말끝말잇기 혹시 끌리지 않나? (1) 쌈장 11-29 636
4985 [걸그룹] 아이돌 최연소 나이 경신한 걸그룹 (12) 수요미식신 11-29 2045
4984 [걸그룹] [트와이스] 2018 시즌그리팅(2) (8) 썩을 11-29 744
4983 [걸그룹] [트와이스] 2018 시즌그리팅(1) (3) 썩을 11-29 684
4982 [걸그룹] 믹스나인 거의 데뷔 확정?인 여자 출연자들 세로직… (11) 컨트롤C 11-29 1790
4981 [걸그룹] [트와이스] TWICE in SINGAPORE- EP.07 (3) 베말 11-29 906
4980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 4K 직캠(11월 28일 이투스콘서트) (1) 얼향 11-29 521
4979 [걸그룹] 소나무 의진, 다이어트하기 전이 보기 더 좋았...? (1) 벨바라기 11-29 1481
4978 [걸그룹] 여자친구 1st CONCERT, 2018 (팬아트) (2) 벨바라기 11-29 927
4977 [걸그룹] 사나 눕방 ~ (2) 블루하와이 11-29 2655
4976 [걸그룹] 양손 마스터한 예린이 ~ (2) 블루하와이 11-29 1208
4975 [걸그룹] 나연의 필살기 ~ (3) 블루하와이 11-29 1373
4974 [걸그룹] 태연 교통사고 견인기사 "피해자 주장, 오해다" (32) 쁘힝 11-29 3049
4973 [걸그룹] 태연 사고 관련 강남소방서 입장 (9) 쁘힝 11-29 1974
4972 [걸그룹] 아이유 인성 (9) 쌈장 11-29 1973
4971 [걸그룹] 인스타 라이브중 로제 들어와서 반가워하는 조이 (3) 얼향 11-29 1369
4970 [걸그룹] [트와이스]Merry & Happy 선예약 12월 1일 금요일 (10) 베말 11-29 1177
4969 [걸그룹] [트와이스]2018 시즌그리팅 비하인드(스타캐스트) (7) 베말 11-28 1276
4968 [걸그룹] 레드벨벳 피카부 직캠(11월 28일 이투스콘서트) (1) 얼향 11-28 707
4967 [걸그룹] 오늘의 "은지" (1) 가비야운 11-28 1119
4966 [걸그룹] The Show Choice 러블리즈(Lovelyz) 앵콜무대 (11) 쌈장 11-28 932
4965 [걸그룹] 레드벨벳 주간아이돌 선공개 영상 (더빙어플 따라… (3) 쌈장 11-28 1402
4964 [걸그룹] 트와이스 출국영상 (12) 제제77 11-28 2083
4963 [걸그룹] 믹스나인 김수아 사진.jpgif (1) 컨트롤C 11-28 1623
4962 [걸그룹] 트와이스 고양 팬싸 와이드캠 버젼 (5) 제제77 11-28 934
 1  2  3  4  5  6  7  8  9  10  >